한국 목사론
로스앤젤리스의 청년들 모임에서 일부 한국 목사들이 미국 대사관의 불신, 교포 사회의 골치거리, 세력 싸움의 주도자 등으로 거론되며 인격적 문제가 지적되었다. 신라시대 승려들이 사회적 존경을 받았던 것처럼, 오늘날 한국 목사들도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하며, 박식함이나 애국심, 공의, 희생을 독점한 것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
영적 공동체와 인간 신체의 신비
난자와 정자의 수정 순간부터 시작된 세포 분열은 수백조의 기능이 다른 세포들을 만들어내며, 각 DNA가 담당하는 기능의 정보량은 600페이지 책 1,000권에 해당한다. 인간의 DNA는 영생하는 영자를 가지지 못하지만, 성령으로 예수 영자가 심어진 새 피조물들만이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라는 영적 신비의 공동체를 이룬다.
제사 문제에 대하여
기독교는 부모 공경을 강조하는 종교이며, 제사 참여 문제에 있어 우상 숭배를 피하면서도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독교인들은 제사 대신 추도 예배를 통해 정중하게 부모를 공경하거나, 다른 가족의 양해를 구한 후 묵도를 드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간의 종합 진단
스위스 정신의사 토루니에는 인간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종합적 존재로 보아 전인 치료를 강조했다. 의학적 진단만으로는 영혼의 죽음에 이르는 영적 질병을 발견할 수 없으며, 물질 세계는 영의 세계에 비해 그림자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리스도 없는 인간은 죄병, 증오병, 이기병 등 영적 질병에 걸려 있으며 예수의 피가 치료제라는 메
만화적 초인(超人) 괴물 시대
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은 백과사전을 기억하고 심령을 읽을 수 있는 초인적 능력을 갖춘 전자 인간을 창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계적 초인은 인격과 영혼이 없으므로, 하나님에 대한 신앙 없이는 결국 괴물이 될 수 있다.
표본적 예수 촌(村)
많은 사람이 협력하면 개인 노력보다 훨씬 큰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이는 전도 분야에도 적용되어 700만의 자원을 조직화하면 45억 인류 선교가 가능하다. 기도와 시간, 재정을 모아 역사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일만 가정의 신앙인들이 함께 열 개의 표본 성시를 건설할 것을 제안한다.
기적과 신앙
예수님의 부자와 나사로 비유에서 아브라함은 죽은 자의 부활도 성경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에게는 설득력이 없다고 말함으로써, 신앙은 기적이 아닌 말씀을 통해 생겨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부활하신 예수를 직접 만난 제자들이 옛 생활로 돌아가고, 기적의 만나를 먹으며 사십 년을 살았던 출애굽 유대인이 불신앙적이었던 사례들은 기적 추구로는
성령의 은사에 대하여
성령의 은사는 음악, 기술 등의 자연은사와 믿음, 전도, 지혜 등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보편적 은사, 그리고 신유나 방언 같이 특수한 사람만 받는 특별 은사로 나뉜다. 성령은 교회를 위해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각자에게 필요한 은사를 주셨으며, 특정 은사를 부인하거나 자신의 은사만이 성령 충만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것은 모두 성경적이지 않다.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예수님은 하나님과 한 분이시며,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은 곧 하나님의 말씀과 행동이다. 크리스찬이 주님을 항상 의식하고 우러러본다면, 일상의 모든 순간(밥을 먹을 때, 글을 쓸 때, 말할 때 등)에서 주님이 살아 계시게 되어 영적 충만함을 경험하게 된다.
크리스찬 일상 생활 10조
기독교 일상 생활의 10가지 조항은 성경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절제 있는 섭생과 성화 생활, 근면과 친교를 통해 영적 삶을 추구하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가정을 작은 교회로 여기고, 시민과 사회 생활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적극적인 교회 생활로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최장의 연쇄 기도
1727년 진첸돌프를 중심으로 한 모라비안 형제단은 독일 해룬후드에서 48명이 1시간씩 교대로 24시간 연쇄기도를 100년간 지속했으며, 이는 레위기 6장 13절의 기도불을 끄지 않는 원칙에 기반한 것이었다. 이 공동체는 사도행전적 헌신과 경건, 엄격한 성경 교육, 기도 우선주의, 그리고 그리스도 절대주의를 추구하며 300명의 선교사를 파송했고, 종의
사랑방 성경 연구회
사랑방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 마을의 문화와 생활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생활 센터로서, 로마의 포럼이나 서구의 살롱 역할을 해왔다. 저자는 사랑방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따뜻한 인간관계가 현대의 공식적 시설보다 우월하다고 본다. 기독교가 한국에 진정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마을마다 사랑방 성서당이 정착되기를 바란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예배는 중생한 신자가 성령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영으로 드려야 하며, 이는 육체의 감각이나 혼의 감정을 넘어서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이신 분이므로 영으로만 통할 수 있으며, 참된 예배는 장소나 감정, 지식이 아닌 예수의 십자가와 말씀 중심으로 영의 지성소에서 드려져야 한다.
컴플렉스와 죄책
케네디 대통령이 대학 시절 컨닝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후회함으로써 오히려 존경을 얻었고, 링컨의 겸손함이 학벌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게 했듯이, 진정한 가치는 선전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학위나 권위를 과하게 표출하거나 남을 과도하게 비판하는 것은 내재된 컴플렉스와 죄책감을 드러내는 보상 행위일 수 있다.
중보 기도
K장로님은 국가 지도자와 개인들을 위해 매일 네 시간씩 중보 기도를 하는 영적 파수꾼이며, 여수 애양원의 기도 공동체도 학생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고 있다. 크리스찬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과 도움은 금과 은이 아닌 중보 기도이며, 이는 나라를 위한 숨은 애국 행위가 되어 천국에서 진정한 상을 받을 것이다.
주체적 지도자
현대인은 획일화된 교육, 미디어, 문화 속에서 개성을 잃고 집단 의식에 휩쓸려 주체성 없는 로봇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다. 역사적으로 집단 의식이 허구의 늪에 빠져 예수 처형, 나치, 종교재판 등 비극을 초래했다. 한국 교단의 분열 문제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다수의 의견에 저항하며 주체적 신념을 주장할 수 있는 지도자의 부재가 근본 문제임을
물리적 시공점과 영적 시공점
하나님은 시간을 통해 역사하시며, 유대 민족처럼 신앙의 기다림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온 역사가 있다. 크리스찬은 물리적 자연시간 외에 예수 안에서 영적 시간을 이중으로 경험하며, 2,000년 전 십자가를 현재의 영적 시공점으로 소유하고 미래의 통일 한국을 신앙의 눈으로 현시공점에서 파악한다.
진리와 생명
지식이 깊을수록 복잡한 진리를 단순하게 설명하지만, 천박한 지식인은 쉬운 것을 어렵게 말한다. 예수님은 최고의 신학자로서 비유를 통해 어린아이들도 알아듣도록 진리를 설명하셨으나, 유대인 학자들은 백과사전식 개념으로 그를 재판했다. 진정한 진리는 생명이 함께해야 하며, 생명 없는 진리와 진리 없는 생명은 모두 참된 것이 아니다.
나는 주님의 집, 주님의 신부
천국의 본질은 하나님의 임재이며, 외적 환경과 물질의 풍요로움보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속에 거하는 것이 참된 행복이다. 주님은 성령으로 우리 안에 영원히 거하시며 결코 떠나지 않는 분이며, 십자가에서 우리를 신부로 삼으신 분이다.
제 4의 불, 제 5의 바람
세계는 전쟁과 변화의 바람과 불로 인해 기존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성령의 상징인 바람과 불처럼, 돈이나 지식으로는 이루지 못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변화는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