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ise in public... discipline in private."

RIIM

김 준곤 목사님의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여진 잠언록이며, 주님께 드리는 다함없는 눈물이자 사모록이며, 민족을 위한 메시지, 그리고 예수순(筍)의 한 맺힌 꿈이 기록되어 있다.

총 638개 게시물

절망과 소망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을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 했으며, 인간은 사랑과 믿음과 소망이라는 신학적 3덕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과 연결된다. 소망은 인간에게 폐와 같아서 영생의 소망이 끊어지면 절망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므로, 인간의 영적 뿌리인 소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

김준곤 목사 1998-10-16 조회 637

기독교와 진리

예수는 자신이 진리이며 기독교는 생명, 빛, 진리라고 했고, 참된 기독교 정신은 진리가 승리하기를 원한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반대하는 것은 기독교가 거짓이기 때문이 아니라 진리에 대한 무지나 왜곡된 편견 때문이며, 본질적으로는 어두움이 빛을 싫어하는 도덕적 이유 때문이다.

김준곤 목사 1998-10-15 조회 719

예수 운동

인간이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피할 수 없으며, 이는 정치나 학문을 초월한 근본적 과제이다. 예수는 인간의 뿌리이자 궁극 목표로서 길, 진리, 생명이며, 예수 운동은 다른 모든 운동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참 운동이다.

김준곤 목사 1998-10-14 조회 701

양심 불감증

양심 감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예수 믿음으로 회복된다. 일본 작가 앤도슈사꾸의 소설 《바다와 독약》은 2차대전 중 생체실험에 협조한 의사가 느낀 극심한 양심 불감증을 통해 현대인의 도덕적 무감각을 고발한다. 의사가 깨달은 것은 인간행위의 끔찍함이 아니라 자신의 무감각함이며, 그는 죄책감을 되찾기를 갈망한다.

김준곤 목사 1998-10-13 조회 658

신앙적 부모 상(像)

성경은 아브라함, 한나, 마리아 등을 통해 신앙적인 부모상과 자녀상의 모범을 보여주며, 효자를 축복하고 불효자를 저주하는 것으로 부모-자녀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오늘날 청소년 문제의 근본은 부모의 신앙과 양육에 있으므로,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모든 것보다 중요하다.

김준곤 목사 1998-10-12 조회 516

라오디게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는 미온적이고 자기만족적이면서도 영적으로 곤고한 상태를 나타내며, 서구 교회는 높은 등록률에도 불구하고 실제 신앙심과 헌신이 부족한 회색적 기독교를 상징한다. 한국 교회는 공산주의의 열정과 행동력을 초월하면서도 서구의 진리를 함께 추구하는 영적 다이나미즘을 갖춰야 한다.

김준곤 목사 1998-10-11 조회 544

믿음으로 사랑

믿음과 기도는 새의 두 날개처럼 서로 의존적이며, 근육처럼 사용할수록 강해진다. 믿음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 지혜, 재정, 사랑을 얻을 수 있으며, 성경의 명령인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므로 이를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사랑의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

김준곤 목사 1998-10-10 조회 698

반(反) 초자연주의

현대 과학 절대주의가 초자연적 기독교를 비과학적이고 비지성적인 것으로 낙인찍으며 세뇌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는 기원부터 초자연적이며, 기도와 영생, 성령 생활 모두 초자연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과학만능주의에 속지 말아야 한다.

김준곤 목사 1998-10-09 조회 592

절대 은총의 손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택하고 사랑하며 믿음을 주셨으므로,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절대적 은총에 의존한다. 마치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물고 다니듯이, 우리의 구원의 주체와 확실성은 주님의 절대적 은총의 손에 있다.

김준곤 목사 1998-10-08 조회 577

죄가 들어왔을 때

돈, 이성, 인간관계 문제 등으로 인한 죄가 마음에 자리 잡을 때 구체적으로 그 죄를 집어내어 성령에게 맡기고 주님의 능력을 믿으며 기도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한 여학생이 불륜 관계라는 죄를 고백하고 주님의 피로 씻을 수 있다고 믿으며 기도했을 때 해방과 자유를 얻은 사례가 이를 보여준다.

김준곤 목사 1998-10-07 조회 646

아벨의 피

가인이 아벨을 죽인 사건은 시기와 질투로 인한 인류 최초의 살인으로, 이후 인류의 역사는 살인과 보복의 악순환이 되었다. 아벨의 피도 원한과 보복심을 담고 있으며, 심지어 도덕적으로 의로운 사람들도 피 속에 살인적 본성을 지니고 있다. 오직 예수의 피만이 순수한 사랑의 피이므로, 그 피로 우리의 피를 속하여야 한다.

김준곤 목사 1998-10-06 조회 417

크리스챤의 최대 유산

부모가 자녀에게 남기는 유산 중 물질적 재산보다는 건강, 투지, 높은 인격, 그리고 신앙이 더욱 귀중하다. 신앙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절망에서 희망을 만드는 잠재적 창조력으로서, 석유나 우라늄보다 소중한 유산이다. 따라서 우리는 후손들에게 물질적 재산보다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어야 한다.

김준곤 목사 1998-10-05 조회 502

코리텐붐의 간증

네덜란드의 코리 텐붐은 나치 수용소에서의 고난 중에도 주님과 동행하는 체험을 했으며, 해방 후 세계를 돌며 전도 활동을 했다. 소련 입국 시 성경이 든 트렁크를 기도로 통관시키려 했을 때, 신비로운 빛과 함께 세관원이 짐을 펴보지 않고 그냥 통과시켜 주었으니 이것이 천사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기적이다. 주님과 함께하는 신앙인에게는 이러한

김준곤 목사 1998-10-04 조회 490

희락(喜樂)

쾌락은 관능적이고 도를 높여야 하며 권태로 빠지지만, 기쁨은 도덕적·정신적이며 나누고 함께하는 것이다. 희락은 절제와 고난을 통해 더욱 깊어지며, 흑백 사진이 총천연색으로 변하듯 삶의 모든 것이 입체적으로 풍요로워진다.

김준곤 목사 1998-10-03 조회 613

민족 의식과 예수 의식

민족 의식은 올바르게 승화되면 민족 부흥의 위대한 잠재력을 지니지만, 잘못 사용하면 배타적 군국주의로 변할 위험성이 있다. 현대에는 미국의 영향으로 민족주의가 전근대적으로 낙인찍혀 한국의 민족주의가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이 이스라엘처럼 민족 의식과 하나님 의식을 하나로 통일하여 민족 의식 혁명을 이루어야 한다.

김준곤 목사 1998-10-02 조회 623

영생은 선물이다.

구원과 영생은 노력이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선물로 믿음으로 받아야 한다는 기독교 개념은 처음에는 무게감이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생명, 지혜, 정의, 사랑 같은 가장 값진 것들이 모두 거저 주어진 선물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영생 역시 너무 귀한 것이기 때문에 선물로만 주고받을 수 있으며, 이를 거절하는 것은 주는 사람을 모독하는 것과 같

김준곤 목사 1998-10-01 조회 674

메시야 대망

구세주 대망은 동서양의 신화, 종교, 이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며, 공산주의, 과학, 종파 지도자들도 메시야로 자처해왔다. 국제연합은 실권 없이 인류의 일치와 평화를 상징하는 그림자적 존재로서 참 메시야의 묵시를 암시하고 있다. UN 빌딩의 예배실에 있는 철광석 제단 위의 희미한 빛은 무기를 평화의 도구로 바꾸는 참 메시야의 평화 왕국을

김준곤 목사 1998-09-30 조회 678

배우자를 택하려는 이들에게

한국 교회의 여성 신자가 남성 신자보다 많아 불신자와의 결혼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있지만, 성경적으로는 신앙이 같은 배우자를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은 자녀의 배우자를 위해 놀라운 섭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깊이 기도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면 신앙이 일치하는 배우자를 만날 수 있다.

김준곤 목사 1998-09-29 조회 821

예수의 족보

신약성경의 첫 장에 나오는 예수의 족보는 따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복gospel의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족보에 나타난 네 명의 여성(다말, 라합, 룻, 밧세바)은 모두 낮고 천한 신분이거나 불의한 과거를 가진 인물들로, 이는 예수가 인류의 구주로서 가장 낮은 신분을 취하신 하나님의 겸손함을 보여준다.

김준곤 목사 1998-09-28 조회 683

율법과 은혜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 나오는 비유처럼, 율법은 먼지를 날릴 뿐 제거하지 못하지만 은혜는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 세례 요한이 대표하는 도덕과 율법은 죄를 드러낼 수는 있어도 제거할 수 없는 반면, 예수의 복음은 성령의 은혜로 죄를 근본적으로 씻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김준곤 목사 1998-09-27 조회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