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은 돈이 들지 않는다
-친절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흔히 남의 호감을 사거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돈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변변치 못한 호주머니 사정에 상대방에게 술을 산다, 점심을 산다, 또는 선물을 하는 식으로 접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금품으로 때우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친절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싹싹하고 친절하면 별도로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호감을 사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신이 상사나 동료라고 해도 평소에 비협조적이고 불친절하던 친구가 갑자기 술을 사거나 융숭한 대접을 한다고 해서 금방 호감이 갈 까닭이 없습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흔히 '신용'이 생명이라고 합니다.
즉 지금 사업이 망했다 하더라도 신용만 확실하면 주위에서 도와줄 사람은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용이 없으면 지금 당신의 수중에 현금이 떨어지는 날 바로 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신용'이라는 것도 자세히 따지고 보면 성실, 친절, 약속이행과 같은 미덕이 종합된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친절이라는 것은 돈이 드는게 아닙니다.
큰 노력이나 힘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당신의 성의와 관심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