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적으로 모난 사람이 서비스업무를 할 때 손님들과 시비가 자주 벌어집니다.
물론 이런 경우 손님들의 무례한 태도가 시비의 발단이 되기도 하겠지만, 이를 부드럽고 여유있게 대응하지 못하는 직원들의 친절도에 더욱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직원들은 자기 업무상 이런 경우를 지혜롭게 처리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손님에게 불쾌한 언동을 하는 것은 서비스맨으로 가장 피해야 할 사항입니다.
사소한 일도 상황에 따라서는 서로 감정을 불쾌하게 자극하는 수가 많습니다.
이것은 평소에 친절교육을 통해서 좀더 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친절한 무드보다도 불쾌한 기분이 더욱 빠르게 상대방에게 전달됩니다.
그래서 사소한 일이 상대방의 기분과 자존심을 자극하여 언쟁으로 번지는 일도 많습니다.
서비스업무를 보는 사람들은 이런 일이 생기면 다소 불쾌하고 기분이 나쁘더라도 상대방이 손님이니까 양보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쓸데없는 시비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