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 대밥, 쌀쌀한 대답
-전달이 빠른 불친절 표현-
어느 회사나 단체치고 수위실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친절한 경우는 드뭅니다.
이들은 용무가 없는 사람이 출입하는 것을 차단하는 경비업무도 같이 맡고 있어서 그렇겠지만 대개 그 자세가 너무 딱딱하고 불친절합니다.
이들에게 무엇을 물어봐도 그 대답은 "안돼요" "없어요" "몰라요"하는 식으로 간단하다.
그래서 무엇을 더 이상 물어볼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반응을 받는 방문객의 입장에서 보면 욕설을 한바탕 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또 관공서나 공공단체에서 서비스업무를 맡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물어보면 그 대답이 의외로 쌀쌀하거나 지극히 사무적일 때가 많습니다.
특히 전화로 물어볼 때 이런 불친절한 대답은 너무나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병원에 예약하려고 전화로 문의를 하는데 상대편 여직원이 전화도 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시간은 안돼요"하고 일방적으로 끊어버려서 찾아가 따져보고 싶을 정도로 분개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당신이 무심코 내뱉는 대답이 상대방에게 어떤 반응을 주는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