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고 즐거운 자세로
-적극적인 태도 훈련-
당신이 다소 바쁘고 할 일이 밀려 있더라도 손님 앞에서 분망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바쁠수록 침착하고 여유있게 그리고 손님을 대하고 있어서 즐겁다는 마음자세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이 이런 자세를 취해야 손님도 안정되고 차분한 마음으로 용건을 말할 수 있고 또 끝마치고 나서도 여운이 좋습니다.
당신이 이런 자세를 취하지 못하고 안절부절하거나 불안하면, 손님도 마음이 어수선해지고 또 자기가 손님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대방과의 대화도 여유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 친절하게 보입니다.
간단한 몇 마디의 대화를 나누더라도 기분이 좋고 유쾌해야 여운이 좋습니다.
대화의 내용도 괜히 어렵고 골치아픈 얘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 얘기나 안부 문의로부터 상대방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화제에 이르기까지 가볍고 즐거운 내용이 분위기를 좋게 만듭니다.
사실은 대화의 내용보다 말하는 사람이 여유있고 즐거운 자세를 취하면 모든 대화가 이런 방향으로 풀려집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다급하고 불안한 기분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불안정한 기분이 그대로 상대방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