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thing not renewing or innovating is dying.
Home

2026년 02월 10일
예수프론트라인

예수칼럼:현대적 고전으로 읽히는 최장기 베스트 셀러!
4영리에 대하여 들어보셨습니까?
양치는소리:인터넷 선교원 후원이사 목사님들의 글모음
비전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독자들로 부터의 글모음
선교마당:선교사로부터의 편지, 선교지소개 등 선교에 관한 글모음

각종 자료 연결
영원한 명시
박광택코너

교회-단체연결

Vision2000

김준곤 예화모음

박성민의 성서보기

경제전망대

천일웅 변호사 이민법 칼럼

인터넷이모저모




동아일보
전자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한국일보
미주한국일보
한겨레신문
라디오서울USA
The New York Times




산유화(山有花) (김소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 제 보람에 사는 고독하고도 순수한 삶을 읊은 시.
    주제는 고독하고 순수한 삶의 모습.
  • 1연에서 계절의 순서를 엇바꾼 것은 봄꽃의 화사함이 문제가 아니기에.
    2연의 "저만치"는 현실과의 거리감, 즉 세상의 허화(虛華)와 명리(名利)와는 관계가 없음을 뜻한다.
    1연이 "꽃이 피네"인 반명 4연이 "꽃이 지네"로 된 것은 제행무상(諸行無常)을 노래함이다.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