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의 증권투자는 의견이 분분하다. 돈을 많이 벌면 하나님 일하겠다고 일년 이년을 내다보는 사람이 거짓말 하고있는것이 확연한것 처럼, 증권으로 큰돈을 벌겠다는 사람이 그돈을 과감히 찾아 다른것에 투자하기란, 특히 하나님일에 투자하기란 매우 어렵다.

증권으로 쉽게 돈 버는 재미를 들이면 끊기가 힘들고 어렵게 하루하루 버는 어려움을 피하게 된다. 최근 인터넷주의 폭락으로 크게 다친 한국인 들이 많다. 특히 교포중 퇴직금을 몽땅 날린 사람들도 있다. 미국이 그토록 아끼든 회사인 Inktomi, Ariba, Cacheflow, Palm등의 주식이 대부분 90%이상 폭락하였다.

투자회사나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투자한 소위 마진을 하신 분들은 크게 당했다. 100만불이 5만불이 된 사람도 있다. 왜 10만불 투자하여 50만불되면 손을 틀고 나왔으면 얼마나 좋으리라 만은...이 사람이 200만불 벌면 나올것 같은가? 쉽게 번사람은 절대 못 나오기때문에 결국은 망하는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으니 증권을 해 보겠다는 분들이여 조심하라. 증권 값가지고 하나님 일하겠으니 올려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은 길을 잘못 든 사람이다.

젊은이 들이여 제발 이제 정신 차리고 뒤 돌아보지 말라. 아버지도, 누나도, 형도 말려라. 20년 30년 후에 찾는 뮤츄얼펀드는 좋으나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증권투자는 여러분의 정신과 영혼까지 피폐하게 만든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맑은눈이 돈놀이로 혼잡한 두뇌로 붉어지는 그때..우리의 영혼은 병들어 간다. 당장 나오라.

증권에 울기전에 자신의 영혼과 주위 사람들의 영혼구원을 위하여 우는 사람이 되자.

- 이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