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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커 과연 그들은 누구인가?-

    해커의 온상지 - MIT 테크 모델 철도 클럽

    어느 대학이나 다 그렇듯이 MIT에도 수많은 써클들이 존재했다.

    그 중 하나가 테크 모델 철도 클럽(Tech Model Railroad Club)이다.

    20호 빌딩 2층에 위치한 클럽 룸에는 실물을 본따 세심하고 정교하게 만든 수많은 철로와 기적소리를 울리며 달리는 모형 기차, 공업지대, 마을, 시내 전차 노선과 모형 산들이 가득 차 있었다. 모형 판넬 아래 쪽에는 무수한 전선과 릴 레이, 빗장 스위치들이 일렬로 배열되어 있 었다. 이 평범하게 보이는 클럽이 컴퓨터 세계에서 해커의 정신문화를 만들어낸 온상지였다.

    TMRC에는 두 개의 그룹이 있었다.

    하나는 역사, 정치적으로 가치 가 있는 기차의 복제품을 제작하거나 기차의 무대 장치를 설계지형에 설치하는 일을 하는 모임이었다. 나머지 하나의 그룹은 `신호기와 동 력분과위 원회'에 주력하며 설계 지형의 내부 구조-시스템을 작성하는 모임이었다.

    후자의 그룹은 나날이 복잡해져 가는 시스템의 작동 원리에 매표 되어 있었고, 각 부분들 사이의 연관성에 심취해 았었다.

    이들은 부품 을 구하기 위해 폐품 야적장을 샅샅이 뒤졌고, 바퀴 차에 드러누워 철 로 밑에 배치되어 있는 전철 시스템을 살펴보곤 했다.

    당시 MIT에서 는 작업 과정 그 자체에서 느껴지는 순수한 즐거움 이외 어떠한 건설 적인 목표도 갖지 않는 프로젝트나 그 결과물을 해크라고 불렀는데, 신호기와 동력 분과에서 활약하던 가장 뛰어난 멤버들은 자부심을 갖 고 스스로를 `해커'라고 불렀다.

    TMRC 동력분과 회원인 피터 샘슨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26호빌 딩의 EAM (Electronic Accounting Machinery;전자계산기) 룸에는 수 백만 달러에 달하는 IBM 704가 방 하나를 통째로 차지하고 있었다. 그 방은 기계 전문 요원들에 의해 통제되고 있었고 촐입허가증을 가 진 소수의 전문가만이 출입할 수 있었으며 일반인들이 컴퓨터에 접근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었다.

    그러나 시스템 개선에 정열을 쏟고 있던 동력분과 회원들은 프로그램 작성과 실행에 대한 호기심으로 밤마다 EAM 룸에 잠입해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

    어느덧 IBM 704는 IBM 709과 7090으로 변해 갔고 카드를 사용하 지 않는 최초의 대화식 컴퓨터 TX-0으로 대체되어 갔다.

    26호 빌딩 2 층 전자 연구소(RLE) 내에 있던 TX-O은 괴물 같은 IBM에 비하면 주먹만한 진공관 대신 손가락만한 트랜지스터를 사용한 최초의 작은 컴퓨터였다. 특히 대화식 작업 능력 때문에 컴퓨터 앞에 앉아 편안히 프로그램을 수정할 수 있었다.

    TX-0의 신비한 기능에 감동을 받은 동력분과 회원들은 TX-0의 운용을 맡고 있으면서 어셈블리어를 기계어로 번역하는 프로그램을 작성 중이던 자애로운 해커의 대부 잭 데니스의 보호 아래 통계분석, 상호 연관성 비교 둥에 대한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어셈블리어로 되어 있는 원시 코드를 기계어 형태로 이루 어진 목적 코드로 바꾸어 내고 종이 태이프에 천공해 내는 작업들에 깊이 빠져 들었다. 그들의 마음은 온통 컴퓨터에 빠져 있었고 컴퓨터 이외의 일을 할 때는 몸만 가 있을 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러한 그들의 정열은 TX-0을 중심으로 자연스레 공동체를 형성 했고 그들의 신념은 해커 윤리로 정리되어 해커들의 본보기가 되었다.

    1983년, 체포되었던 빌 랜드리스는 가석방되었고, [권력자의 측근으로부터(Out of the lnner Circle)] 이라는 컴퓨터 보안 안내서를 출판한 뒤 베일에 싸인 채 실종되었다고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스물두 번째 생일을 즈음한 어느 날' 자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다. 이 자살 선 전이 인기를 위한 책략인가 아니면 사실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이 있었다.

    결국 랜드리스는 l987년 7월에 워싱턴 주 시애틀에 다시 나타 났고, 집행유예 기간에 보호 관찰을 어겼다는 이유로 다시 수감되었다.

    그보다 한 달 전인 노르망디 상륙 기념일에는, 그림자 매(Shadow Hawk, 어떤 책에는 `그림자 매'라고 나와 있다)라는 해커가 프릭 클래스-2600(phreak Class-2600) 이라는 텍사스 BBS에다가 자신이 AT&T사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한 방법을 자랑삼아 올린 게시물을 AT&T사의 보안 요원이 발견하였다.

    그림자 매(실은 시카고의 허버트 진 Herbert Zinn)가 체포됐을 때, 그는 겨우 l8세의 고등학교 중퇴자였 다. 위에 언급한 해킹뿐만 아니라 나토(NATO ; 북대서양 조약 기구) 와 미 공군 컴퓨터에까지 침입하여 백만 불의 가치가 있는 소프트웨 어를 훔쳐낸 그림자 매를 붙잡기 위하여, FBI, 재무부 검찰국, 범죄예 방수사국, 시카고 특별수사대가 총동원되었다. 그림자 매 사건은 중요 한 의미를 지니는데, 그 이유는 그가 컴퓨터 사기와 남용에 관한 법 (l986년)에 따라 최초(l989년)로 기소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림자 매 사건은 이런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어렇게 법적 문제 를 일으키는가를 보여준 작은 예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수의 해커들이 전화 회사나 다른 조직체의 보안 담당자, FBI, 지 방 경찰이나 관계자들에게 체포되고 있다.

    이젠 수사관들이 더 현명해 져야 할 때이다. 이 말은 컴퓨터와 해킹에 관해 갑자기 많이 알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고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는 뚱이다.

    경찰 관계자도 해커 BBS에 접속하여 그곳의 일반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어내야 한다. 이런 식으로 많은 자료들이 수접되었고,

    이 자료들을 이용해 많은 컴퓨터 범죄자들 을 체포할 수 있었다.

    l986년 8월, 클리프 스톨(Cliff StoII)은 캘리포니아세 있는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의 컴퓨터 계좌에서 왜 75 센트의 오차가 생기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연구에 착수하였다.

    스톨의 노력은 결국 시스템에 침 입했던 일련의 독일 해커 집단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l989년 l0월 스톨의 공적은 [뻐꾸기 알] 이라는 이름의 책으로 출간 되었고 순식간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조직화되거나 독자적인 해커의 활동이 그 뒤로도 몇 년 동안 계 속되었지만 일반인들은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l988년 초, 서베를 린 카오스 컴퓨터 클럽이 나사의 우주 물리분석 네트워크에 트로이 목마 프로그램(Trcjan horse) 을 풀어놓아 자기네 이름처럼 혼돈 (Chaos)을 불러일으키겠다고 협박했다.

    이 위협은 실행되지 않았지 만, 위협의 실행 여부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많은 컴퓨터가 일시 적으로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끊어야 했으므로 어쩌든 약간의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l988년 말, 정확히는 ll월 2일, 반 해커 감정이 갑자기 커지기 시작 했다.

    바로 이태 로버트 모리스 2세의 컴퓨터 웜 프로그램이 인터넷에 서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메일 전송 프로그램(sendmail program) 에 숨겨진 버그와 웜 프로그램 자체의 기능을 이용하여 이 벌레(wonn)는 컴퓨터와 네트워크 사이를 휘젓고 다니며 시스템에 침 입하여 빠른 속도로 시스템의 처리 성능과 메모리 공간을 먹어치워 버렸다.

    <최후의 해커 - 리차드 스톨맨>

    l97l 년 MIT에 입학한 스톨맨은 해커를 위해 살고 살기 위해 해킹 을 했던 진정한 해커의 한 사람이다.

    고등학교 시절에 컴퓨터에 입문한 그는 상대적으로 권위주의적이 었던 하버드에서 MIT로 옮겨 테크 스퀘어의 인공 지능 연구소(AI연 구소)에서 해커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다.

    그곳에는 관료주의나 보안, 정보 교환의 거부 둥의 인위적 장애물이 없었던 것이다.

    그는 베트남 반전 운동이 계속되는 동안 AI 연구소의 시스템 프로그래머로 고용되 었고, 하버드 대학에서 마그마와 관련된 물리학 박사 학위 취득을 준비하고 있을 정도의 정열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리차드 그린블러트와 빌 고스퍼의 제자가 되었고 해커 윤리 에 대한 그의 관점은 더욱 굳어졌다. 그는 AI 연구소를 `약육강식의 전쟁터인 미국 사회의 법칙을 깨뜨리고 해커들의 건설적인 협동의 법 칙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건설적인 무정부주의의 구현장으로 생각했 다.

    또한 그는 컴퓨터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RMS라는 자신의 이니셜 을 사용했다.

    EMACS라는 펀집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도 해 커의 윤리를 중요한 지도 원칙으로 삼아 그 프로그램의 개방적인 구 조를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확장시키고 끝없이 개선해 갈 수 있도록 고무했으며, 자신이 제기하는 조건에 동의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프로그램을 나누어주었던 것이다.

    EMACS는 그 대학의 컴퓨터 과학 과에서 거의 표준 편집기로 정착되었다. 그것은 해킹이 달성할 수 있 는 빛나는 성과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사랑했던 영역이 점차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패스 워드가 공식 사용자들에게 할당되어 공식적인 사 용권올 갖지 못하는 사용자들은 시스템에 대한 접근이 금지되었던 것 이다.

    그는 자신이 관리하고 있던 컴퓨터에 패스 워드가 사용되지 않 는다는 사실에 긍지를 느끼고 있었는데, MIT 컴퓨터 과학과는 자체 컴퓨터에 보안 장치를 내장하기로 결정해 버리고 만 것이다.

    여기에 분노한 스톨맨은 패스 훅드 없애기 캠페인올 벌였다.

    즉, 패스 훅드 대신 캐리지 리턴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컴퓨터가 패스워드 를 요구할 태 공백 열 패스 워드(캐리지' 리턴 키를 사용하는 방법)를 사용하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암호 코드를 파괴시키고, 패스 워드 로 보호되고 있는 다른 사람의 파일에 접근하여 시스템 화면상에 다 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나는 당신이 패스 워드를 선택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나 는 당신에게 페스워드를 캐리지 리턴으로 바꿀 것을 제안합니다.

    그것 이 타이프하기도 쉬울 뿐 아니라 어떤 패스워드도 존재해서는 안된다 는 원리도 지킬 수 있는 일입니다."

    결국 그 컴퓨터를 사용하던 50명으로 하여금 공백 열 패스 워드를 사용하게 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궁극적으로 패스 워드라는 맹목적인 미신의 범람을 막올 수는 없었다.

    보안과 관료주의에 물든 보안광들은 성스러운 AI 컴퓨터에까지 손을 뻗쳤다.

    국방부는 AI 연구소가 자신 의 컴퓨터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것에 거부하자 AI 컴퓨터를 아르 파네트(ARPANET) 네트워크에서 제외하겠다고 위협했다. 이것은 MIT인들올 전국의 해커와 사용자들, 모든 컴퓨터 과학자들로부터 고 립시키려는 의도인 것이었다.

    AI 컴퓨터를 통하면 누구든 국방성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해커들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관료들은 참아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 대항해 해커의 윤리를 내세울 핵심적인 해커들은 하나, 둘씩 MIT를 떠나고 있었다.

    그들은 결혼, 아이 양육, 생계 유지 등의 실제적인 책임감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기 시 작했고, 더 이상 원하는 만큼의 해킹만 하고 있을 수는 없었던 것 이 다.

    새로 연구소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이제 더 이상 해커 윤리에 대한 훈련 과정에 있지 않음은 물론 저작권에 주목하는 것올 보고 스톨맨 은 신성 모독이라 여겼다.

    그뿐 아니라 그린블러트의 리스프 기계를 둘러싼 분열(리스프 기계를 판매할 회사에 대한 그린블러트의 해커식 경영에 대해 너무 모험적이고 위험 부담이 높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해커들이 반대하였다.)을 본 스톨맨은 깊은 절망에 빠졌다.

    이러한 분열은 AI 연구소에도 큰 타격올 주었고 해커들이 떠난 연 구소에는 시스템이나 하드웨어를 유지, 보수하는 방법을 모르는 교수, 학생만이 남게 되었다.

    연구소에는 한밤중까지 연구에 몰두하는 해커 들이 사라져 텅 비었으며 해커 문화는 깡그리 사라져버린 것이다.

    그는 자신올 지구상에 남은 최후의 해커라고 간주했다.

    그나마 무정부적 이면서도 가장 위대한 연구소로 자신하던 AI 연구소의 붕괴를 보며 죽어버린 해커 문화의 최후 생존자가 되어 MIT를 떠났다.

    해커, 영웅인가 악당인가?

    60년대의 TV 드라마 `죄수들(The Prisoner)'을 기억하는가? 패릭 맥구헌이 제작하고 주연을 밭았던 이 초현식적 연속극온 현대적 감시. 첩보 기술, 행동 공학, 그리고 말초적 쾌락올 통해 사람들을 조종하는 기술의 발전에 대해 맥구헌 자신이 품고 있는 공포심을 탐구해 나아 가는 공간이었다.

    그는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결국에 가서는 인간성 말살을 뜻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었는데, 이 점은 오프닝 장면에서 울 려 퍼지던 반항적 절규에 잘 나타나 있다.

    ``나는 하나의 숫자가 아니라 자유인이다!"

    맥구헌의 6번 인물은, 통통거리며 돌아가는 국가라는 거대한 기계 의 부품이 아닌, 개성과 존엄을 지닌 인간이기를 원하는 외로운 인권 의 상징이 되었다.

    아마 문명 비판의 입장을 지녔을 것이 확실한 맥구 헌은 심지어 자신의 자유주의적 주장을 대중에게 전달해 준 Tv 기술 까지도 경멸해 마지않았다. 그는 기술로 무장한 채 급성장하는 국가로 부터 벗어나는 길은 철저한 폭력 혁명뿐이라 생각하였다(어쨌든 때는 60년대였으니까!).

    이 연속극 `죄수들'이 부분적으로 진실을 입증하고 있기는 하지만 보다 중요한 어떤 것, 즉 개인들이 그들을 감시하는 사람들과 똑같은 기술로 무장하고 대항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맥구헌은 간파하지 못했다. 극중의 6번 인물은 스스로 몇 장면에서 그 방법을 암시하고 있다.

    이 를테면 그는 자신의 인간성을 말살하려는 2번 인물의 기도에 대항하 여 의지력과 기민성, 독특한 첩보 능력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다.

    TV 연속극 `죄수들'과 이 책의 주제인 해킹과의 연관성을 알아내 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6번 인물은 사회공학, 스파이 기술과 밑바닥 사회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주 중요한 기능 하나를 빠뜨리고 있다.

    그것은 그와 `마을 '의 불운한 동료 전사들을 노예화시킨 첨단 기술에 대한 접근 통로의 확보이다, 거기에 비하면 오늘날의 첨단 전사들은 개인적 이익을 위한 권력이든 사회적, 정치적 이익을 위한 권력이든 이 권력들을 해킹하기 위한 준비를 잘 갖추고 있는 셈이다.

    이 연속극의 마지막 두 편에서 마침내 6번 인물은 왜 첩보 업무 를 그만두었는지를 밝힌다.

    ``너무 많은 사람이 너무 많이 알고 있다."

    이 말은 기존 권력이 당시 현상에 저항하는 모든 사람들의 범죄 확증을 화보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그 확증을 보복이나 박해의 빌미로 활용하려 들 것이라는 데 대한 맥구헌의 두려움을 표현한다. 아마도 그의 본 뜻은 `사람'이 아니라 `정부'이었으리라.

    `너무 많은 사람들 (정부, 대 기업, 특수이익집단들)이 너무 많이 알고 있다'고 하는 사실 은 현대의 많은 해커들에게 중요 행동 동기를 부여하였고, 스스로를 정보 자유 수호의 전사로 자임하는 낭만적인 신화를 유포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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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http://home.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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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성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