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태도
-전달이 빠른 불친절 표현-
손님의 입장에서 보면 서비스업무를 맡은 사람들이 귀찮은 태도를 취할 때 가장 기분이 나쁩니다.
물론 서비스 자리에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하루종일 계속되는 격무와 많은 손님 때문에 일일이 반가운 태도를 취하는 것은 어렵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은 직원들이 귀찮은 태도를 취했을 때 기분이 상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손님의 입장에서 보면 그 직원이 하루종일 얼마나 많은 손님을 상대하는지 모르지만 자기와 만날 때는 항상 1:1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귀찮은 태도는 여러가지로 나타납니다.
손님에게 인사를 하지 않거나, 반가운 태도가 전혀 없는 무표정한 반응이거나, 또는 묻는 말에 형식적으로 대답하는 식입니다.
이런 태도는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그래서 상대방도 기분이 나빠지고 잘못하면 서로 불쾌한 언동으로까지 연장됩니다.
아무리 피곤하고 싫증이 나더라도 손님에게 귀찮은 태도를 보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서비스업무에 숙달된 사람들은 이런 매너에 잘 훈련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서비스업무를 처음 맡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무의식중에 상대방에게 귀찮은 태도를 보이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