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야전군이고 싶다.
저자는 영적 전투의 최전선에서 주님과 함께하는 평신도 야전군이 되고 싶으며, 세상의 명예나 화려함보다 영적 전쟁터에서 겸손하게 일하는 것을 추구한다. 주님이 진정한 야전 사령관임을 깨닫고, 후방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전장의 최전선에서 주님의 마음과 눈물을 함께하는 참된 전사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빛나는 제복, 화려한 조명보다 전장에 빛나는,
이름 몰라도 좋은 소총수이고 싶다.
야전군, 그 앞에는 훈장도 갈채도 사치스런 생각일뿐.
지상명령을 위한 생명 건 투쟁만 있을 뿐이기에,
그에겐 안수아닌 기름 부으심으로,
화려한 학벌아닌 삶으로,
자격은 있으나 없는 자처럼 숨어서 일 할 뿐이다.
하여 아군앞에 드러나는 잘남보다
적군앞에 당당한 그 손에는 언제나
손에 익은 소총-복음이 있다.
유행처럼 사령관인냥 후방에서 누리는 사람들.
정작 주님이 야전 사령관임을 아는 이 적은 이 땅에,
주님은 그 끝없는 영적 전장의 선두에 홀로 서 계시다.
슬프다, 이 세상이여!
주님 마음 내 마음, 주님 눈물 내 눈물되어
나는 오늘도 전장의 용사로 우뚝서리라.
성전의 끝날,
승리의 고지에 깃발이 오르고,
천사들의 승전가 드높이 울릴 때,
나는 그때 또 무엇이 되어 있어야 할까?
나는 언제나 주님과 함께하는 야전군이고 싶은 까닭에...
98.2.1(주일) 카작스탄의 무명 소총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