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tion is a guide... not a ja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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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가 된 도둑

김준곤 목사 1998-12-16 조회 380

양을 훔쳐 이마에 도둑의 낙인(S.T.)을 받은 두 도둑 중 한 명은 회개하지 않고 계속 악행을 일삼았지만, 다른 한 명은 마을 사람들을 돕고 함께하며 성자로 변모하여 목사보다도 더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 낙인의 의미가 잊혀지자 사람들은 S.T.를 '성자(Saint)'의 약자라고 말하며, 도둑이 성자가 되는 변화가 가능함을 보여준

미국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 사람의 양 도둑이 있었는데 양을 훔쳐간 사람에게는 이마에 양 도둑의 약자인 S.T.(Sheep thief)라는낙인을 적습니다. 일생 동안 다른 데 가서도 양 도둑질을 못하도록 하는 너무도 잔혹한 청교도적인 형벌인 것입니다. 두 사람이 다 양 도둑질을 해서 이마에 화인을 받았습니다. 둘 중의 한 사람은 회개하지 않고 먼 곳으로 도망 다니면서 못된 짓을 했습니다. 그러나 또 한 사람은 마을 사람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면 가서 다 도와 주고 대신 아파해 주고 대신 매맞아 주었습니다. 죽음의 자리가 있으면 대신 처해 주고 슬픈 사람 옆에 사흘이라도 같이 있어 줍니다. 그래서 그 동네와 이웃 마을에 서는 그 사람이 없으면 살 맛이 없어질 정도로 그는 동네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목사님보다 더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는 친아버지처럼 존경을 받았습니다. 나이가 많게 되자 양 도둑질을 하던 때 그에게 낙인을 찍었던 사람들이 다 죽고 그들의 2세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만은 장수를 합니다. 2세들이 자라서 그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국민학교나 중학교 입학식 때에는 으례히 훈사를 하는 유명한 분이 되었습니 다. 당시에 이마에 낙인을 찍는 풍속은 없어졌습니다. 할아버지 이마에 어째서 S.T.가 붙었느냐고 묻습니다. 양 도둑의 약자와 성자(Saint)라는 말의 약자는 같지 않습니까? 너무나도 그분이 거룩해서 성자라는 낙인을 찍었다고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도둑놈이 성자가 된 것입니다. 그렇게 변할 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변해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 : 20)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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