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be afraid to fail, Don't waste energy trying to cover up failure. Learn from your failures and go on to the next challenge. It's OK to fail. If you're not failing, you're not growing."

- H. Stanley Judd

RIIM

친구의 분신

김준곤 목사 1998-10-26 조회 240

K 간사는 폐결핵으로 여러 번 수술을 받는 친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대신 주겠다는 기도를 통해 친구와 자신이 분신임을 깨닫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참된 사랑의 경험을 하였다. 이러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헌신으로 그 친구는 후에 기독교인이 되었으며, 이는 예수가 제시한 '서로 사랑하고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최고의 사랑'이라

K 간사라는 분이 저에게 많은 감명을 준 일이 있습니다. 광주에서 그 분의 학교 시절에 있었던 이야기인 것 같았습니다. K 간사의 친구가 폐결핵으로 다섯 번인가 수술을 했는데 친구들이 돈을 거둬서 수술비를 대었답니다. 다섯번째 수술을 할 때 그 K 간사가 이렇게 기도했답니다. "친구를 제 대신 살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 생명을 대신 주어도 좋습니다. 저를 죽게 하셔도 감사하겠습니다. "하면서 자기는 그 친구의 분신(分身)임을 느꼈다고 합니다. 저 사람하고 나하고 딴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입장을 바꾸는 그것을 그는 편지에 '이상한 행복'이라고 썼습니다. 행복이라는 말을 붙이기는 속된 감(感)이 있습니다만‥‥ 예수를 몰랐던 그 친구는 후에 크리스챤이 되었습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요1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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