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is never final, and failure is never fatal; it's courage that counts."

RIIM

구습을 벗자

김준곤 목사 1998-10-11 조회 127

구두를 평생 수선하며 살아온 할아버지와 같은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다양한 일을 시도하여 부자가 된 사람의 대조를 통해, 낡은 관습과 틀에 갇혀 있으면 발전의 기회를 놓친다는 교훈을 제시한다. 저자는 아기가 모태를 벗고 나오듯이 신앙인도 그리스도를 통해 유혹과 욕심으로 인한 구습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한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읍니다. 제가 늘 지나다니는 골목에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가 구두를 수선하며 늘 앉아 있었읍니다. 제가 구두를 수선하 면서 그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했었읍니다. 언제부터 구두 수선을 하고 있었느냐고 물었더니 할아버지는 일생 동안 다른 직업은 가져본 적이 없었다고 대답했읍니다. 일제 시대에도 구두 수선을 했으며 전쟁이 나 자 그 할아버지는 구두 통을 들고 다니면서 만주까지 가서 구두 수선을 해주었다고 했읍니다. 전쟁이 끝나고 38선을 넘어 올 때에 다른 사람 들은 모두 고생을 했지만 그 할아버지는 구두 수선하는 기술 때문에 고 생을 안했답니다. 전쟁 중에도 구두를 닦는 사람이 있더랍니다. 그래서 한번도 다른 일을 해보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지금까지 그 직업을 버 리지 못하고 있다고 했읍니다. 그런데 그 할아버지에게는 한 가지 불만 스러운 것이 있었읍니다. 만일 다른 일을 했더라면 훨씬 더 잘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읍니다. 그 이유는 자기 고향에서 같이 38선을 넘어온 사람이 있었는데 자기처럼 무식하고 아무 것도 하는 일이 없어서 처음 에는 자기 밑에서 조수 노릇을 하다가 그것도 기술이 없어서 나가서 거 리에서 치약도 팔고 치솔도 팔고 수건도 팔고 하더니 구멍 가게를 빌리 고 나중에는 도매 상점을 하고 지금은 아주 부자가 되었답니다. 한 사 람은 구두 수선하는 할아버지이고 한 사람은 백만 장자가 되었읍니다. 그 할아버지가 그때 그 구두 통에다가 마음을 두지 않았더라면, 차라리 보따리 장수가 되었더라면 큰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을텐데 할아버지는 구두 통 하나에 자기의 전 생애를 다 걸었기 때문에 평생 구 두 짓는 일을 하게 되었읍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하겠읍니까? 믿는 사람을 중심 으로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지금 살고 있는 궤도가 있읍니다. 아기가 어머니의 배 속에 들어 있을 때 그 아기는 '아 ! 여기는 따뜻하고 좋 다. '고 이렇게 어머니의 배꼽에 탯줄을 대고 있으면 얼마든지 먹을 것도 주고 아무런 노력을 안해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할 것입 니다. 이 아기가 어머니의 배 속에서 밖으로 나오려고 할 때는 굉장한 고통이 있읍니다. 아기가 밖으로 나올 때 얼마나 깜짝 놀랐겠읍니까? 그러나 아기는 고통과 진통을 겪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이 욕심 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쫓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 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0~24)

공유: Facebook X

댓글

로그인하시면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