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n who wins may have been counted out several times, but he didn't hear the referee."

- H.E. Jansen

RIIM

단순한 복종

김준곤 목사 1998-09-14 조회 117

일본의 위대한 지성인 우찌무라 간조와 17세기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은 뛰어난 지적 능력에도 불구하고 신앙에 대해서는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복종했다. 파스칼은 이러한 단순한 신앙을 바탕으로 저술한 《팡세》에서 '철학자의 하나님이 아닌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을 고백하며, 임종 때도 "주께서 나를 영원히 버리지 마옵소서"라고

저 나름대로의 평가입니다만 일본 역사상 최대의 지성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우찌무라 간조라고 하는 사람이 있읍니다. 그가 쓴 (구원록)에 보면 그가 어떻게 평안을 얻을 수가 있었고, 어떻게 죄악에서 해방을 받을 수가 있었던가 하는 것이 기록되어 있읍니다. 또 7세기 중엽 '나 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라고 말했던 데카르트와 동시대의 사 람인 프랑스의 철학자요 과학자인 파스칼은 (팡세)를 썼읍니다. 그런데 파스칼의 누님 베리엘이라고 하는 분이 파스칼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을 보면 '그렇게도 위대한 호기심에 찬 기력을 구비한 아우가 신앙에 대해 서는 어린 아이처럼 단순하게 복종을 했다. '라고 했읍니다. 그의 단순한 신앙을 바탕으로 쓴 것이 (팡세)입니다. (팡세)에는 실전의 피투성이의 고통과 간구가 있었는데 그 밑바닥에는 단순한 어린 아이와 같은 심정 이 흐르고 있읍니다. 그의 결정적인 핵심의 노트 가운데에는 이런 대표 적인 구절이 있읍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 나님, 철학자나 식자의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 확신, 환희, 평화·..'이 런 말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한 것이 있읍니다. 그는 임종 때 자기를 찾 아온 목사님을 향해서 '내가 믿나이다. 중심으로 믿나이다. '라고 하면 서 유언처럼 한마디의 기도를 했읍니다. '원컨대 주께서 나를 영원히 버리지 마옵소서. '라고 기도했읍니다.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 어린 아이가 엄마의 손을 붙잡고 엄마를 부르면서 그렇게 죽어간 것 같습니다. 철저 히 비과학적인, 헤겔적인 사고 방식을 가졌던 키에르케고르에게서도 이 런 것을 우리가 찾아볼 수 있읍니다.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출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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