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없이 살 수 없다
톨스토이는 합리주의와 휴머니즘을 따르다가 죽음의 공포와 자신의 죄악으로 인한 영적 위기를 경험했다. 과학, 철학, 신학 등 모든 인문 지식으로도 답을 찾을 수 없었던 그는 결국 소박한 농민들의 원시적 복음 신앙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톨스토이는 이런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사조 속에 얼마 동안 살다가 '나는 공포심과 혐오감과 마음 아픈 것으로 꽈 차 있었다. '는 말을 했 읍니다. 또 그는 '나는 전쟁 때 많은 살인을 했고 어떤 사람에게 결투 를 걸기도 했고 도박을 하기도 했고 농노들을 착취하고 농노들을 처형 하고 농노들을 희롱했고 사기도 했고 간통도 했고 훔치기도 했고 폭행 도 했고 살인도 했다. 내가 범하지 않은 죄가 하나도 없다. 아 ! 나는 죄를 많이 법한 사람이다. 그런데 친구들은 나를 도덕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라고 참회했읍니다.
그러다 그는 그의 형님이 죽은 것을 보았읍니다. 파리에 갔을 때는 많은 사형수들이 죽은 것을 보았읍니다. 그리고 그가 말하기를 내게 있 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죽음이라고 했읍니다. 그 죽음의 공포 때문에 그는 인간의 가장 실존적인 기본 문제가 되는 죽음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인간을 죄에서 캐 보기 위해 과학을 다른 각도에서 밀고 나가 보기 도 하고 철학적인 사고 방식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도 하고 상식에 물 어 보기도 했읍니다. 모든 각도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인문 지식의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이 문제의 해답을 구하려고 했으나 아무 데서도 그 해답을 구할 수가 없었읍니다. 기독교의 신학이나 교리나 의식에서 도 해답을 구할 수가 없었읍니다. 그러다 그는 마침내 소박한 농민과 서민층에 살아 있는 원시적인 복음 신앙 가운데서 그 답을 얻었읍니다.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없이는 살 수가 없다고 말했읍니다. 톨스토이가 깨달은 것은 하나님이 없이는 살 수가 없다는 것이었읍니다.
(롬 14 7.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