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시대
인간은 분위기 속에서 살아가며, 분위기는 공기처럼 우리를 감싸고 있는 강력한 힘이다. 좋은 분위기도 있고 나쁜 분위기도 있으며, 특히 암시성, 상업성, 체제성 분위기 같은 부정적 분위기가 더 우세하게 작용한다. 현재 세계화와 인터넷 분위기가 전 지구를 지배하는 시대에, 우리는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참된 비젼으로 역사의 진정한 흐름을
언제 그런 혹독한 겨울이 있었느냐는 듯, 온세상이 초여름 신선한 신록으로 새로움을 안겨 주는 분 위가 되었다. 인간은 안개처럼 감싸고 있는 분위기속에서 산다. 그 분위기를 의식하던 못하던 그 시 간을 지배하는 분위기는 거기 항상 있다.
분위기는 공기와 같다. 분위기는 바람과 같다. 분위기는 우리를 감싸고 있는 옷과 같다. 우리는 그 안에서 살고 그것을 숨쉬고 있다. 새가 공기 속을 날 듯이 물고기가 물 속에서 헤엄치듯 이 인간의식은 분위기 속에 젖어 살게되어 있다.
그것은 때로는 먼지처럼 날다가 때로는 폭풍으로 몰아치는 힘을 과시하기도 한다. 때로는 안개처럼 깔리기도 하다가 홍수가 되어 휩쓸어 가기도 한다. 그것은 기류로 흘러 지구의 날씨를 조정하는 제 트스트림을 이루기도한다. 그것은 기압과도 같다. 그것은 때로는 저기압을 형성해서 지구의 모든 구 름을 몰아 오기도하고, 때로는 고기압이 되어 구름을 내어쫓기도 한다. 그것은 때로는 해류가 되어 바다 속으로 흐르기도 하다가 때로는 거센 파도가 되어 떠있는 배들을 삼켜버리기도 한다.
몇 달전 허드슨강변 하이웨이에서 안개로 시야가 흐려 74대의 차가 뒤엉켰다. 분위기가 짙으면 시야 가 흐려지고 보아야할 것을 보지못하게 된다. 그 분위기에 묻혀 있으면 파국적 혼란을 가져올수도 있다. 좋은 분위기도 있고, 나쁜 분위기도 있다. 밝은 분위기도 있고 어두운 분위기도 있다. 명랑한 분위고도 있고 침울한 분위기도 있다. 그 안개 같이 깔린 그 분위기를 꿰뚫고 볼수 있는 비젼이 분 명해야 산다. 깨끗한 분위기도 있고 더러운 분위기도 있다. 혼잡스런 분위기, 혼돈성 분위기 인간의 맑아야 할 제정신을 뇌성마비현상을 일으키게하는 분위기도 있다.
분위기에는 유행성이 있다. 때로는 독감과도 같이 때로는 에이즈처럼 번진다. 좋은 분위기 보다 나쁜 분위기가 항상 더 우세성을 떨친다. 그것은 기분을 타고, 무드를 타고, 환경을 타고, 유행을 타고 스 며든다.
흥행성 분위기가 있다. 상업성 분위기다. 돈벌이가 되는 유행성 분위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더 무서운 것은 암시성 분위기가 있다. 말로 최면을 걸 듯 반복성 주술성 종교분위기다. 저주와 축 복, 천당과 지옥으로, 신의 이름으로 거는 최면성 암시다. 한 번 걸리면, 미쳐버리지않으면 좀체로 해 방되기어려운 암시성 분위기다.
체제성 분위기가 있다. 정치꾼들이 이용하는 분위기다. 그 분위기를 잘타면 애국자도 될 수 있고, 빗 껴가면 매국노도 될 수 있는 분위기다. 과거의 한국정치 판도는 체제성 분위기속에 집권욕의 독버섯 이 만발했던 역사였다.
학자는 학자대로, 종교지도자는 종교지도자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분위기에 따라 춤도추고 덩달아 흥 을 돋구워 주던 시절이 있었다. 아니 지금도, 오히려 흥행성, 암시성, 체제성 분위기를 통틀어 잘 버 믈러서 이용하고 있지나 않는것인가.
빛과 소금, 향기 말만 좋지, 오히려 빛으로 소금으로 탈을 쓰고 세태에는 더 아류아첨 했던 그리스도 인으로 산것이 부끄럽기만 하다. 지금은 그 부끄러움도 모를만큼 뻔뻔스런 분위기가 되어 버렸지만... -기독교가 로마에 결탁하면 제도적 수도원이 되고, 헬라와 붙으면 철학화되고, 영국과 붙으면 권력화 되고 미국과 붙으면 상업화 돈벌이가 되어야 하는 것일까?-(Richard Halverson)
떠도는 분위기에 가치관을 걸면 걸래처럼 천해지고, 거기에 인생을 걸면 허무한 모래성을 안개속에 서 찾는 것이 될 것이다. 눈을 부비고 참된 비젼을 찾아 역사의 진정한 흐름을 예수비젼으로 보자.
지금이야 말로 문자 그대로 분위기를 잡는 시대다. 분위기를 잡아야 살아 남는 시대다. 세계화 분위 기에 인터넷 분위기가 온 지구를 잡고 있다. 돈벌이도 급하지만 세계화 인터넷 분위기속에 바른 역 사의식의 예수비젼 확립이 더욱 시급하다.
계절은 계절대로 분위기가 있고, 역사와 시대도 그때 그때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대학캠퍼스에 따 라 분위기가 다르고 사람마다 그 사람에게서 풍기는 분위기가 다르다. 군벌전국시대의 분위기가 있었고 문민정부 때 분위기가 있다. 기업재벌춘추시대가 휩쓰는 분위기도 있다. "모래시계", "태백산맥", "서편제"가 휩쓰는 문화정서 분위기도 있다.
이상한 것은 그분위기에 묻혀 있으면 그분위기를 잡고 있는 것들이 지상의 가치로 여겨진다는 것이 다. 그래서 헤어지지 않는 옷을 날마다 만들어내도 유행성 분위기가 그것을 날개도치듯 팔리게 한다.
통계숫자로만 인간성을 진단하는 정신병의사는 위험한 통계암시성 생명작란을 저지르게 된다. 우리 는 지금 무서운 통계 암시적 최면에도 걸려 있다. 암시성최면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헤집고 나와야 만 산다. 정신병의사를 포함해서 우리 모두가 이런 분위기속에서 미쳐 터져 버리지 않는 유일한 이 유는 성령(하나님의 생명의 영-우리 인간의 제정신)이 아직도 시한적으로 이 지구를 감싸고 품고 있 기 때문이다.
우주가 혼돈과 흑암속에 묻혀 있을 때 하나님의 창조가 이루어졌다. 성령은 알을 품은 어미 닭처럼 혼돈과 무질서의 흑암을 품고 새롭게 하시고 질서를 이루시는 새 창조를 이룩하였다. 성령은 새롭게 하시는 분위기의 영이기도 하다. 우리인격이 그의 인격과 만날 때 새롭게 하는 분위기를 이루워 준 다. 지금의 분위기는 어떤 것일까. 분위기 속에 묻히지 말고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분위기 속에 노 예가 되지 말고 분위기를 풀어 가는 빛으로 소금으로 향기로 사는 내가 되어야만 하겠다.
오월의 신록이 눈이 시리도록 싱그럽고 풀냄새 흙냄새 코 끝에 향긋하다. 지금쯤 서울은, 아카시아 향기가 인왕산을 감돌고, 남산을 휘돌아 온 서울에 생명축제 분위기를 이루고 있을것이다.
이 분위기의 속성은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밀어붙이고, 거슬러 올라가는 사람은 피해간다. 그 리고 그런 사람을 무서워하는 것이 분위기의 약점이다. 우리는 예수향기로, 예수생명으로 거슬러 질 서와 자유의 분위기를 이루어 나가는 분위기 창조를 서둘러야만 한다.
한 인간에게 자유로움은 지금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그 분위기 위에 떠 있을 때, 그리고 그 분위기를 거슬러 올라 설 때, 구름 위의 태양처럼 자유로워진다. 오리지날 예수분위기를 되찾아 제정신으로 돌 아 와 살자. 들뜨지도 설치지지도 말고 제 분수의 제 분위기를 잡자. 바알신 분위기 속의 엘리야의 용기처럼, 나단성 엘리사의 비젼처럼, 바벨론분위기 속의 다니엘의 비 젼처럼, 변화산에서의 베드로 야곱 요한처럼 예수만 보는 예수비젼분위기를 만드는 내가 되자.
지금 내가 서있는 세상분위기는 어떤 분위기일까? 지금 내가 속해 있는 예수분위기는 어떤 것일까? 나는 지금 어떤 암시성 최면분위기속에 넋을 잃고 있는 것은 아닌가.
세상이 온통 인터넷 분위기다. 인터넷 위에 떠 있는 예수분위기를 만들어야만 하겠다. 이제 우리의 프론트라인은 허공 속의 공중권세잡이와 나란히 떠 있다. 제공권을 예수넷으로 잡아야만 하겠다. 눈을 들어 지구를 보라. No surprise is real surprise. 자고 나면 변해 있는 세상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