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별은 아직도 빛나고 있다.
현대의 혼란 속에서 길을 잃은 인류에게 북극성처럼 변하지 않는 기준점이 되어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따라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간이 만든 역사와 희망은 모두 실패했으며,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참된 방향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1996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인간의 교만을 버리고 예수별을 따라 원래의 기본으로 돌
크리스마스가 오는 12월은 흰눈이 소복이 쌓인 하얀 밤길을 그냥 걸어가고 싶다. 마지막 가는 12월만이라도 눈으로 덮인 하얀 세상 그대로를 잠시라도 바라보고 싶다. 눈 녹으면 그 썩은 쓰레기가 다시 보일지라도, 눈 녹으면 다시 그 시커먼 철골 빌딩들이 제 생긴 대 로 흉물 상을 들어낼지라도, 눈이 덮여 있는 동안만은 그냥 그 모습으로, 12월 성탄의 계절엔 눈에 덮인 하얀 세상을 보고 싶다. 그리고 아직도 그냥 그 자리에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북극성을 바라보고 걷고 싶다.
역사의 태풍이 불고, 토네이도가 일고, 지진이 나서 지구가 쪼개져도 그냥 그 자리에 있는 북극의 성 좌, 온 곳도 갈 곳도 잃어버린 현대를 사는 우리 인간들에게 12월 밤하늘 그 별은 무엇인가 주고 싶 은 메시지가 있는 듯 유난히도 영롱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바다에 풍랑이 클수록, 지구 안에 자계변 동이 심할수록 우리는 아직 방향표준을 북극성, 그별 하나에 의존하고 있다. 북극의 자계극점에서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최첨단 나침판이라도 자계가 방향을 잃고 만다. 우주에 떠있는 북극성 별만이 방향을 잡아 준다. 극에 도달한 현실에서 칠흑같은 세기말적 발광시대에 우리 가 다시 보아야할 별이다. 토탈 붕괴, 토탈 부패, 토탈 혼란의 와중, '막가파인생' 막가는 인생처럼, 종말을 스스로 서둘러 부르 고 있는 자멸의 늪속에서 보아도 아직도 그별은 초롱초롱 하기만 하다.
-'해 넘어가는 석양, 허물어진 담장에 기대어 줄 끊어진 기타를 들고 끝없는 G선의 엘레지로 허무의 만가를 뜯으며 허무의 강가에 허망하게 지고 있는 또 한해의 노을을 보고있는 고아와 같은 인간'...-
'역사 바로잡기'는 그 별을 다시 따라가 구유에 나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인간 이 만들어 간다고 세워지는 것이 아닌 역사를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온 역사가 아닌가. 89년 11월 베 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역사가들은 인간이 만들고자 한 역사와는 다른 양상의 역사가 전개되는 요 인을 인정하고 찾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 지금까지 세운 희망봉은 모두 정복했다. 그리고 모두 정복 한 뒤의 인간절망봉 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제 다시 한 번 'Back To The Basic'으로 가야 할 희망봉을 바라보며 회귀해야 할 때이다. 미국 국민은 클린턴을 문제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미래지향적인 인물로 평가하여 그에게 다시 재 선의 영광을 안겨 주었다.
역사의 방향을 다시 잡자. 우주의 운명은 섬기려 온 예수 하나님에게 있다. 역사와 우주의 해결은 인 간이 된 예수 하나님에게 있다. 인간의 밑바닥이 깨끗해질 수 있는 오직 한가지 비결은 종으로 온 예 수 하나님에게 있다. 계층성 갈등해소의 비결도 잃어버린 자를 찾으려 온 예수 하나님에게 있다. 화 해의 근본 대책도 십자가에서 죽으러 온 예수 하나님에게 있다.
별을 따라나선 동방의 박사들처럼 이제라도 인간 교만의 거짓 탈을 벗어 던지고 다시금 예수별을 따라가는 1996년 크리스마스를 맞고 싶다. 그리고 다시 한번 원 위치에서 갈 길을 가야 하겠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과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이 길 외에 다른 길은 공전의 쳇바퀴 역사요, 영원한 허무의 방황일 뿐이다. 12월은 축제와 회한이 엇갈리는 달이다. 예수 생명으로 생명과 역사의 참 의미를 확인하는, 생명축제 의 크리스마스를 맞이 하고 싶다. 메리 크리스마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