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의 신기록
가을이 생명 경주의 골라인인 것처럼, 인생도 올림픽처럼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 살아가며 자신의 기록을 끊임없이 갱신해야 한다. 메달 수보다는 신기록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성령의 힘으로 자기 자신을 초월하고 성장하는 과정이다. 오늘 하루가 어제보다 더 나은 기록이 되도록 전인격적으로 노력할 때, 영글어가는 인간 성숙의
하늘이 끝없이 더 높아진 푸른 가을하늘이다. 높아진 하늘만큼 우리의 기상도 높아지고, 푸르고 맑은 하늘같은 우리의 비전도 더욱 선명해지는 철 든 계절이면 좋겠다.
한바탕 최전선 격전지에서 땀범벅 상처투성이 전투를 치루고 살아서 돌아온듯 여름을 보내고, 그래도 잊지 못하는 고국하늘 바라보며, 그러면서도 황홀해진 단풍, 싸늘해진 바람 끝에 마음을 주지 않으려 고 애써보는 가을이다.
가을은 생명 경주의 골라인이다. 봄부터 긴 여름을 달려 온 생명의 점수다. 그것을 추수라고도, 그것을 열매라고도, 그것을 보람이라고 도, 그것을 의미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생명이 있는 모든 생물들에게 확인되어야 하는 생 명의 주인공이 치루고 얻어야 하는 생명력의 심판과도 같다. 그래서 봄이 잔인한 계절이라면, 가을은 무서운 계절이기도 하다.
지난여름 찜통 사우나 같은 아트란타에서 '더욱 빠르게(Citius), 더욱 높게(Altius), 더욱 강하게 (Fortius)' 표어를 걸고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림픽이 열렸다. 올림픽은 참으로 인간공동체가 만들어 낸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행사다. 올림픽의 이상처럼 인류가 한마당에서 함께 어울려 서로의 특기와 기량을 마음껏 펴 보이고 축제처럼 민족과 국가와 이념을 초월해서 살고 싶다.
올림픽은 어느 나라가 금메달을 몇 개 따서 몇 등을 했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록이 나와야한다. 신기록이 나와야하는 것이 올림픽의 이상이다. 인간이 가진 한계의 벽을 깨서 인간생명력의 퇴행이 아닌 전진성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달리는 사람은 더욱 빠르게, 뛰는 사람은 더욱 높게, 힘을 쓰는 사람은 더욱 강하게 발휘해서 이전의 기록을 깨고 더욱 높은 새 기록을 이루는 신기록을 세워야하는것이 메달 수보다 중요하다. 그 것을 위해 하고싶은것도 자제하고, 마음내키는 대로 먹고 싶은 것도 절제하고 가고 싶은 곳도 제한해 서 시간을 전략적으로 자신과 무서운 싸움을 했을 것이다.
한 인생의 삶은 자신을 발휘하는 올림픽 인생이다. 나의 인생기록을 갱신해야 한다. 그리고 신기록을 세워야 한다. 깨지 못하고 갇혀 있는 자아의식이 고착화되었거나 폐쇄된 자기만의 동굴에서 나와 한마당축제속에 자신을 제어 보는 인생올림픽. 그것 은 바로 우리의 성취된 지상명령의 비전과도 같다. 성령은 새롭게 하는 영이다. 성령은 하나되게 하는 영이다. 성령은 축제의 영이다. 성령은 힘이요 다 이나마이트의 영이다. 우리는 더욱 강하게 될 수 있다. 하나님나라 성취를 위해 우리 하나하나가 부 름을 받아 선수로 선발되었다면 우리는 날마다 자신의 기록을 성령 안에서 갱신해서 신기록의 하루 하루를 엮어 갈 수 있어야 할것이다. "능으로도 힘으로도 할 수 없는 것을 오직 성령으로만이 가능하 다." 하루24시간, 나의 시간 쓰기, 재능 개발, 몸 관리, 정신관리, 감정관리, 의지관리 나의 총체적 전인격 의 삶이 성령의식 제정신이 된다면, 기록은 갱신되고 하루하루가 신기록으로 맥시멈 나의 삶을, 멋진 작품인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위해 분명히 오늘은 어제보다 달라지고 있는 기록이 나와야 한다. 그것이 성장이고 그것이 영 글어 가는 인간성숙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이 될것이다.
그래야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빠른, 더욱 높은, 더욱 강한 알알이 영글어가는 철든 인생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글 / 순장 강용원(본회미주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