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실천
김준곤 목사
1998-08-14
조회 522
기독교를 단순히 연구하고 지식만 추구하는 것은 껍데기일 뿐이며, 예수의 교훈을 듣고 실천하는 삶이 참된 신앙의 기초가 된다. 아무리 풍성한 신학 지식도 사랑의 실천과 행동이 없으면 모래 위의 집처럼 무너지기 쉽고, 참된 기독교 경험은 말씀을 따라 실천하는 삶 속에서만 이루어진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7:17)' 기독교를 연구하는 사람이 있고 그 속에서 사는사람이 있다.
전자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위성처럼 멀리서 궤도를 돌고 있을 뿐 부딪혀 깨지는 법이 없다. 그의 기독교 지식은 껍데기뿐, 아무리 풍성하고 열심이 있는 것 같아도 죽은 것이다. 예수의 교훈을 듣고 행하는 자의 신앙은 반석 위의 집과 같다(마7:24).
그러나 듣고 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의 집처럼 시련이 오면 무너지고 만다. 예수 안에서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안다(요일4:7).
신학의 집을 30년 동안 화려하게 지어 놓아도 주님의 교훈대로 사랑의 실천과 생활이 없으면 안개 같은 것, 모래 위의 누각 같은 것이다. 그런 기독교 체험은 성자들에 비하면 수박의 겉만 핥는 것, 즉 기분만 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