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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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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천적인 성만찬

    라우폴의 꿈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거기 보면 라우폴 공이 예수님께서 성만찬에 쓰신 은잔을 찾기 위해 자기가 살던 성을 떠날 때 말에 채찍을 가하여 막 성문을 나가고 있는데 아주 남루한 거지가 라우폴 공에게 자선을 청했습니다. 그는 그 내미는 손을 재수없다고 생각하면서 돈 한 푼을 던져 주고 갔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섬기는 것은 그 잔을 찾는 것인 줄로 생각하고 멀리멀리 그 은잔을 찾아다녔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가 가진 돈도 다 떨어지고 건강도 쇠하여 졌으며 그는 지쳐서 기진맥진하였습니다. 백발이 성성하여 이제는 성화된 마음, 겸허하고 가난한 마음으로 라우폴 공이 자기의 성을 향해서 쓸쓸히 돌아올 때 그는 무르익은 곡식처럼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그 동안 그에게는 깊은 죄의식과 사랑이 생겼습니다. 그가 출발했을 때 손을 벌렸던 그 거지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구걸을 하자 그는 "네게 아무 것도 줄 것이 없지만 내가 먹을 빵이라도 나눠 먹자."며 빵을 두 조각으로 나누어 그 거지에게 주었습니다. 또 그 거지가 목말라 보여서 자기의 표주박을 가지고 손수 우물에 가서 물을 한 잔 떠다가 그 거지를 대접했습니다. 그랬는데 그 거지가 흘연 예수님으로 변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네가 찾는 은잔은 바로 이 표주박이고 이 냉수는 나의 피이며 네가 나눠 준 이 빵조각이 나의 살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천적인 성만찬은 주님의 이름으로 고통받고 고난받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을 베푸는 것에 있습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 25 : 35∼40)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요6: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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