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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은 몸에 밴 습관이다.

리임 · 2025년 03월 16일
친절이라는 것은 여자들의 옷과 같이 손쉽게 바꾸어 입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마치 그 사람의 표정이나 인상이 하루 아침에 달라질 수 없듯이 상당한 노력없이는 바꾸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친절은 몸에 밴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친절점수를 매긴다면 10점, 20점에서 부터 70점, 80점으로 다양할 것입니다. 어떤 창구의 여직원은 언제나 미소띤 얼굴로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는가 하며, 또 다른 여직원은 언제나 무표정한 얼굴이며 손님이 무엇을 물어도 귀찮은듯이 대답합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봅시다. A: (미소띤 얼굴로) "어서 오세요, 어떻게 오셨어요?" "영업허가 받는 곳이 여긴가요? 제출서류는 무엇이지요?" "여기가 아니구요, 2층에 올라가셔서 5번 창구로 가세요" B: (인사없음) "엉업허가 어디서 받지요? 이 서류가 맞는지 좀 봐주세요." "여기가 아녜요." "그럼 어딘가요?" "2층에 가보세요." "2층 어디요?" "가보시면 알아요." 이 경우 사소하지만 상대방이 받는 기분은 전혀 다릅니다. B의 경우 손님은 기분이 벌써 불쾌해집니다. 그래서 2층 창구에 가서는 불쾌해진 기분으로 물어보게 됩니다. 친절, 친절. 고랙을 상대하는 어느 직장이나 늘 강조되는 것이 친절입니다. 그러나 친절이라는 것이 말처럼 간단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얼굴표정처럼 친절도 오랜 세월동안 각 개개인마다 고정된 습관으로 굳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친절은 일정한 훈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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