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좋고, 안해도 된다…?
마크 맥과이어와 리차드 맥도날드의 사례를 통해 돈보다 자신의 신념을 따르는 삶의 가치를 제시하고,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을 쓰나미에 비유하여 청소년들이 그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사랑과 생명이 흐르는 건전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 범기독교적 운동이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임을 주장한다.
1948년 금세기 최고, 최대의 프렌차이즈 회사 맥도날드사를 창립한 리차드 맥도날드가 89세의 나이로 일생을 마쳤다. 그는 1961년 한때 그를 위해 밀크쉐익 믹서기를 판매하던 레이 크록에게 맥도날드사를 2백7십만불에 팔았다. 요즘 맥도날드 프렌차이즈를 시작하려면 적어도 1-2백만불을 내놓고 자리가 날때를 기다린 후, 어마어마한 자본을 다시 투자해서 가게를 준비하고 각종 기기를 설치해야한다. 이렇게 거대한 회사로 성장할 것을 그당시 미리 알았다면 과연 리차드 맥도날드는 자신의 회사를 단돈 2백7십만불에 넘겨주었을까?…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나같으면 꽤 후회했을것 같기도하다… 꼬-옥 팔아야만할 무슨 이유가 있었겠지…
O.J.심슨에게 자유를 안겨준 코크란 변호사의 고백이 재미있다. 그는 할수만 있었다면 예수를 변호하고 싶었다고… 예수는 완전무결하고 결백했고, 단지 그 당시 종교상의 피해자였음을 확신하기에 그는 예수를 변호하고 싶어한다. 과연 이 말은 O.J.심슨이 결백하다는 것에대해 조금의 의심이 있다는 얘기였을까…? 그의 심증이야 어떠했을지 모르지만 그는 O.J.심슨을 위해 사력을 다해 변호를 했고 재판 결과는 무죄였다.
지난주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 경호실장을 비롯한 몇몇 경호원이 대통령에게 해가 끼칠지도 모르는 증인석에 앉게되었다. 자신의 목숨보다도 대통령의 목숨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도록 훈련된 그들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법 이라는 완벽(?)한 올가미에 끌려서 증인석에 까지 가게된 경호실장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을 해보니 보통 갈등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그들은 증언을 했어야만 했다.
지진 또는 화산의 진동으로 인해 생기는 거대한 파도를 '수나미'라고 부른다. 통계를 보면 지진 또는 화산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보다는 '수나미'에 의해 익사 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래서 일본의 낮은지대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약간의 진동이라도 느낄때면 높은지대로 무작정 뛰어가는 것이 생활화 되었다고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고, 생각할 겨를이 없는 생사를 가름짓는 일이다.
'수나미'처럼 밀려오는 '인터넷'… '수나미'의 위력을 모르고 제자리에 앉아만 있다가 익사하는 사람들처럼, '인터넷'의 그림자를 무사안일하게 바라만 보는 사람들… 과연 얼마나 살아남을까… 불을 보는듯 확실하다.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 흥청망청 뒤엉켜 젊음을 낭비하며 갈곳몰라 울부짓는 세대들을 마치 모든 것을 포용해줄 듯 두손 벌리는 '인터넷', 하루빨리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수나미'와 같은 '인터넷'은 그들을 단번에 삼켜버릴것이다.
사랑과 생명이 흐르는 홈페이지를 가능한 많이 준비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범기독교적 운동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것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으로 그치는 일이 아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두고 기다려볼 일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