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타기 (2)
직장을 옮기는 것이 배신으로 낙인찍히는 문화를 비판하며, 인터넷 브라우저를 선택할 때는 넷스케이프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두 가지를 모두 설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제안한다. 또한 컴퓨터의 사양에 맞는 적절한 버전의 브라우저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미국 교포사회에서는 직장을 옮기고 나면 이 전 직장의 사장 또는 상관으로부터 나온 직장을 옮긴 사람에 대한 온갖 나쁜 얘기 또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한다. 직원을 자신의 하인 정도로 생각해서 끝까지 자신에게만 충성 하길 바라는 일들을 너무나도 많이 본다. 이런 상황에서 직장을 옮기고 나면 은혜를 모르는 인간, 의리 없는 인간 으로 불리며 다른 곳에 가서 얼만큼 잘 먹고 사나 두고보자 라는 저주아닌 저주를 받는다.
두 개의 브라우저를 설치하자.
넷스케이프사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브라우저 전쟁의 열기가 뜨겁기만 하다. 넷스케이프 브라우저를 사용하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나왔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넷스케이프를 포기 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설치했다.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능에 다시 넷스케이프를 설치했다. 마치 지조 없는 인간 처럼 마음을 이리 옮겼다 저리 바꿨다 하는 동안 깨달은 것은 전문적으로 인터넷 Surfing을 하려면 두가지 브라우저가 모두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로의 공통되는 기능도 많이 있지만 중요한 부분에서 자기것 만을 주장해서 만든 홈페이지들이 종종 있기때문이다.
서로의 경쟁이 뜨겁다 보니 한 종류를 사용하다 다른 한 종류를 사용해 보려고 하면 그 브라우저를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 하겠냐는 질문 박스가 계속 나온다. 일단 개인에 따라 사용하기 편리한 브라우저를 기본으로 사용하겠다고 설치 하고,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 할때면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 하겠냐는 질문에 아니오 또는 다시 물어보지 말라는 선택을 하면 조금이라도 수고를 덜 수 있다.
컴퓨터 수준에 맞는 브라우저를 설치하자.
오래된 컴퓨터를 갖고 있다면 버전 3.0 이상의 브라우저는 설치하지 않는 것이 컴퓨터 건강에 좋다. 요즘 나온 버전 4.0 브라우저는 향상된 기능에서 얻는 좋은 점 보다는 메모리를 많이 사용해서 오래된 컴퓨터에서 사용을 하려고 하면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따라서 오래된 컴퓨터에서는 이전 버전의 브라우저가 더욱 빨리 돌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