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마라! 하지마라!"
부모로서 아이에게 부정적인 명령만 내리기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 긍정적인 활동을 제안하는 것이 더 효과적임을 깨닫게 되었다. 처음 컴퓨터 구입 후 "하지마라"는 말만 반복했을 때는 아이의 호기심만 자극했지만, 이제는 함께 앉아 교육용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웹사이트를 이용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이와의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처음 새 컴퓨터를 구입한 날 아이에게 장황한 설교를 했다. 이건 만지면 안되고, 저건 누르면 안되고, 여기다는 컵을 올려놓으면 안되고,… 아이의 머릿속엔 뭐가 뭔지는 모르지만 "안되고"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단어만이 가득차 있음을 아이의 얼굴에서 볼 수 있었다. 설교(?)가 끝나기가 무섭게 여긴 왜 만지면 안돼? 저긴 왜 만지면 안돼? 이건 뭐야? 등등 특종 기사거리를 발견한 신문기자처럼 끝 없는 질문 공세를 펼쳤다.
요즘엔 아이와 컴퓨터 앞에 함께 앉아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낸다. 교육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게임과 공부를 동시에 한다든가,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흥미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아무리 내 눈엔 시시한 것 처럼 보이더라도 아이가 좋아하는 장면에선 함께 손벽을 치며 즐거워하는 시간을 가능하면 많이 가지려고 노력한다.
요즘엔 "하지마라! 하지마라!" 보다는 "이거 해보자! 저거 해보자!"등 아이의 호기심을 해결해 줄 만한 말을 할 때 아이와의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혼자 조용히 컴퓨터 앞에 앉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있다.
즐겨찾는 홈페이지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