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F.D. 셔먼
자주 나는 앉아서 기원하지요.
하늘을 날으는 연이 되고파
바람 타고 날으는 연이 되고파
바람 따라 훨훨 날고 싶다고
마을 너머 저 멀리 날아가면서
굽이치는 강물을 구경도 하고
즐거운 바람 타고 내가 날듯이
강물 위를 달리는 배도 보고요.
그래서 마침내는 그들과 같이
낯설은 고장에도 가고프다고.
하늘을 날으는 연이 되고파
바람 타고 날으는 연이 되고파
바람 따라 훨훨 날고 싶다고
마을 너머 저 멀리 날아가면서
굽이치는 강물을 구경도 하고
즐거운 바람 타고 내가 날듯이
강물 위를 달리는 배도 보고요.
그래서 마침내는 그들과 같이
낯설은 고장에도 가고프다고.
1998-04-23
·
조회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