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시각의 개탄
김준곤 목사
199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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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외면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짐승만도 못하다고 개탄했으며, 바울은 하나님의 존재가 자연 만물에 명백히 드러나 있다고 말했다. 인간은 누구나 자녀이거나 부모이고, 인격의 창조자는 반드시 인격이어야 하므로, 예수님은 인간을 회개하고 아버지 하나님께 돌아와야 할 탕자로 비유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 불감증의 이스라엘 백성을 행해 '하늘이여 땅이여 들으라 소와 나귀도 그 주인과 구유를 아는데 이 백성은 하나님을 모른다'고 개탄했다. 좀 고약한 우리 말로 고치면 "천하에 이런 X 들이 있나. 돼지만도 못하다. 하나님을 부인하고 살다니." 너무 심한 말이 되었지만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부모의 존재를 부인하고 다닌다면 그 사람을 정신병자나 짐승같이 보아도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 바울은 하나님의 존재와 창조 능력이 자연 만물 가운데 자명하게 계시되었다고 말한다(롬1:19-20). 인간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이치가 있다. 콩에서 콩이 나고 소에서만 소가 난다는 인과와 유전의 법칙이다. 우리는 예외없이 누군가의 자녀이든가 누군가의 부모이다. 성경에 눈을 만든 자가 보지 않으랴 귀를 만든 자가 듣지 않으랴고 했다(시94:8). 인격의 창조자가 인격이 아닐 수 있느냐는 뜻이다. 예수님은 인간을 아버지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와야 할 탕자라고 했다. 너무 늦기 전에 돌아오라, 돌아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