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ordinary and extraordinary is that little extra."

RIIM

들어주는 치료

김준곤 목사 1999-09-03 조회 296

생명의 전화 상담을 통해 자살 직전의 사람들을 구한 사례들이 있으며, 저자는 23년간 미국 유학 중이던 여교수가 유부남에게 배신당한 상처를 4시간 동안 경청하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용서하도록 권유했다. 진심으로 들어주고 기도하며 영적 치유를 제공한 결과, 그녀는 현재 행복한 크리스찬 주부로 살고 있으며, 이는 예수님이 진정한 치료자임을 보여준다.

생명의 전화 상담을 통해 자살 직전에 이른 사람들까지 구해 준 사례들을 본다. 나의 전도자 생활 중 잊을 수 없는 보람된 사건 하나가 있다. 외국에 있을 때 한 여교수의 심각한 상담을 받은 일이 있다. 그 미모의 여교수가 네 시간 동안 쏟아 놓은 억울하고 분한 사연을 들으면서 나까지 가슴 아파 복통이 생기더니 그날 밤 내내 설사를 했다. 그녀를 배신한 남자는 정의의 투사로 세상에 알려진 사람이다. 21세의 예쁜 여대생 시절, 그의 끈질긴 구혼이 있어 깊은 사이가 되었다. 큰 뜻을 이룰 때까지 미국 유학을 가라고 해서 벌써 23년째 미국에서 학문과 교수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동안 그 남자는 매년 한두 달씩 와서 살다 가곤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세 아이가 있는 유부남이었다. 그녀는 이 말을 하면서 치를 떨었다. 복수의 화신이 되어 있었다. 나는 들으며 기도하며 울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를 용서하라고 했다. 그녀의 상할대로 상한 마음을 예수 외에 누가 치료할 수 있겠는가. 그녀는 지금 행복한 크리스찬 주부로 아름답게 살고 있다. 주님은 진정한 치료자이시다(렘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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