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균 백신
김준곤 목사
1999-07-26
조회 129
인간의 몸과 의식 속에 잠복한 죄악의 씨앗은 기생충처럼 조건이 주어지면 인간을 파괴하려 한다. 예수의 피는 이러한 죄악균을 제거하는 살충제이자 면역 백신이며, 성령의 불과 말씀으로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 무의식 속까지 죄악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영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묘한 기생 습성을 가진 생물들을 생각해 본다. 인체에 기생하는 각종 기생충과 암세포가 있는가 하면 벌집에 알을 까는 웽벌 그 유충은 벌의 유충을 모조리 잡아먹는다. 아프리카의 정글에서 기생하는 교살목은 칡덩굴처럼 큰 나무를 휘감고 햇볕을 차단하며 뿌리는 주목 주변의 영양을 약탈하기 때문에 정글의 교살자로 알려져 있다. 남아프리카의 마여초(Witch Weed)는 빨간 꽃를 피우고 오십만개의 먼지같이 작은 씨를 맺는데 20년을 땅속에 잠복해 있다가도 이웃에 나무만 자라면 잠에서 깨어나듯 갑자기 뻗어 가서 그 나무에 붙어 퍼지고 거머리처럼 수액을 빨아 마침내 주목을 고사케 한다. 죄악의 씨앗들은 인간의 몸 속에 의식 속에 잠복해 있는 기생균이요, 교살목과 같이 조건과 기회만 주어지면 인간을 교살 고사시키려 한다. 예수의 피가 살충제요, 혈청의 면역 백신이다. 성령의 불로 태워 버리자. 말씀으로 거룩하게 하자(요17:17). 우리의 무의식 속에까지 죄악균이 발붙이지 못하게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