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men see things as they are and say, "why?" I dream things that never were and say "why not?""

- George Bernard S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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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3장에 대한 재조명

김준곤 목사 1999-07-06 조회 161

고린도 교인들은 많은 영적 은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인격적으로는 미성숙했으므로, 사도 바울은 모든 은사보다 사랑이 가장 중요하며 사랑 없는 행동은 무익하다고 강조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주님 사랑의 양면성을 추구하지 않은 종교 활동은 겉만 번지르르하고 알맹이 없는 삶과 같다는 의미이다.

고린도 교인들은 고린도전서 12장에 있는 방언, 예언, 신유, 기적 행하는 능력 등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었다(고전1:7). 그렇지만 인격적으로는 영적 젖먹이에 불과했다(고전3:1). 사도 바울은 가장 값진 은사인 사랑을 강조하면서 천상 천하 모든 언어를 다 말할 줄 알고 모든 것을 전지에 가깝도록 알고 불가능을 행하고 종교적 공명심에서 수도승처럼 무소유가 되고 월남의 중들처럼 분신 순교할지라도 사랑의 동기 없이 하면 아무 유익도 없다고 했다. 이 13장의 해석을 돕기 위해 사랑 대신 '예수님은 오래 참고, 예수님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이런 식으로 이해아면서 주님 사랑의 양면성, 즉 '네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하신 말씀을 상기해 볼 때 아무리 종교 행동에 열심을 내고 신학자가 되고 큰 일을 행할지라도 이는 마치 사랑 없이 단순히 활동적인 부부 생활을 하는 사람들처럼 알맹이 없이 겉돌기만하는 삶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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