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is an infinite difference between a little wrong and just right, between fairly good and the best, between mediocrity and superiority..."

- Orison Swett Marden

RIIM

팔복과 기독아

김준곤 목사 1999-05-13 조회 122

애인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은 고아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 없이는 인간의 영혼이 공허함을 드러낸다. 인간은 예수님을 위해 창조되었으므로 예수님 상실의 자각이 가난한 심령을 만들며, 이러한 깨달음을 통해 온유, 애통, 긍휼 등의 덕성과 함께 예수님을 닮아간다.

목숨보다 소중한 한 애인에게 인생 전체를 걸었던 한 천애의 고아가 있었다. 그의 애인은 그의 신이며 천사이고, 조국이고 고향이며, 열개보다 귀한 목숨이고 소망이며, 모든 것의 모든 것이었다. 더 이상 아무것도 바랄 것이 없었다. 그런데 그녀가 죽었다. 화장을 해서 그 가루는 강에 뿌려졌다. 텅빈 하늘 아래 남겨진 인생, 아무 것도 아무도 없다. 죽음보다 창백한 인생, 화장해서 강물에 뿌려진 그 애인의 뼈가루만큼 허무하다. 전체를 주고 전체를 박탈해 갔다.

이 이야기는 예수님 없는 인간의 잠재 의식이나 무의식 속에 자신도 모르는 또 하나의 진짜진짜 참 나의 상심한 영혼의 상태가 아닐까 싶다.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예수님에 의해 만들어 졌고,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예수 안에서 살도록 만들어진 예수님의 사랑이 전부인 사랑의 피조물이다(골1:16-17). 그 예수 상실의 자각이 가난한 심령, 예수 상실의 슬픔의 작각이 애통하는 마음, 그를 만난 온유, 그를 목말라 하는 사모, 그의 긍휼, 그의 청결, 그 때문에 받는 박해, 나도 모르게 닮아버린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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