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imagination sets the goal "picture" which our automatic mechanism works on. We act, or fail to act, not because of "will", as is so commonly believed, but because of imagination."

- Maxwell Maltz

RIIM

잊을 수 없는 분들

김준곤 목사 1999-01-19 조회 116

저자가 존경하는 목사와 K장로님, 그리고 세상을 떠난 여직공을 소개하며, 이들이 신앙과 생활을 일치시키며 한국 기독교의 참된 신앙의 본보기가 되었던 사람들임을 밝힌다. 이들은 물질적 풍요함보다는 순수한 영적 경건함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영향을 미친 잊을 수 없는 인물들이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목사 한 분이 있다. 수도사처럼 살고 시인이며, 욥과 프랜시스의 복합 인물같이 보인다. 내가 최후로 내 죄를 고해 성사할 사람, 내가 가장 비참해 졌을 때 그 곁에 한 달이라도 말 없이 같이 있고 싶은, 친구같이 울어 버리고 싶은 분이다.

내가 존경하는 K장로님은 아들 사위 며느리 모두 대학 출신인데, 합해서 12제자처럼 하나같이 흙 속에서, 노동 속에서, 가난 속에서, 생활 속에서, 순수 한국인으로서 성경적 경건 생활의 사표가 되고 있다. 어쩌면 그렇게 철저히 온 가족이 신앙과 생활을 하나로 할 수 있을까? 그는 한국 기독교의 숨은 별이다.

평신도 중에 지금은 세상을 떠난 한 여직공을 알고 있다. 같은 또래의 여직공들에게 착한 언니요, 목자요, 어머니였다. 유물인 성경책이 빠알간 줄로 메워져 있다. 수십 명의 친구들은 10년이 지났으나 생각만 해도 은혜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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