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풍자적 팔복
김준곤 목사
1999-01-12
조회 132
이 글은 기독교의 진정한 가치를 왜곡하는 종교 지도자들을 풍자적으로 비판하는 글로, 교권 추구, 거짓된 신앙, 이중적 도덕, 형식적 신앙 등을 악마의 입장에서 "복"이라고 조롱하며 비판하고 있다. 예수님의 진정한 가르침인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외면하면서 권력과 명예만 추구하는 왜곡된 신앙관을 강하게 꼬집고 있다.
교권 쟁취의 챔피언은 복이 있나니 나의 충성된 종에게 주는 면류관을 받으리라.
예수 이름으로 자주 성내는 자는 복이 있나니 내 나라 시민권을 얻을것이다.
온갖 이유를 들어 교회 출석과 헌금을 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나니 내나라 준회원이라 일컬을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사람을 미워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가난하고 불행한 사람들에게 복음 대신 예수 이름으로 증오와 분노와 고발과 싸움을 심는 자는 복이 있나니 내 나라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다.
신앙 사업에 너무 바빠서 기도할 틈이 없는 자는 복이 있나니 내 나라신입 회원증을 받을 것이다.
예수 이름으로 인도와 사랑과 자유와 정의를 설교하되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최대한 탈색해 버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나의 명예 제자가 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