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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첫사랑

김준곤 목사 1998-02-10 조회 172

소월이 매일 밤 달을 보며 새로운 그리움을 느끼듯이, 예수님과 크리스찬 사이의 사랑도 매 순간 새롭게 체험되는 감탄과 경이로움으로 가득하다. 세상의 모든 사랑과는 질적으로 다른 이 절대적인 사랑은 영원한 첫사랑이며, 개봉되지 않은 사랑의 편지처럼 순수하고 항상 새로운 것이다. 신자는 매일 이 사랑 속에서 주님의 생명을 잉태하는

소월은 몇 억 년을 밤마다 뜨는 달에게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라고 볼 때마다 새로운 달에 대한 그리움을 읊었다.

예수님과 크리스찬 사이는 순간마다 호흡마다, 사건마다 영원히 새롭게 체험되는 감탄사가 있다.

"주여, 당신이 그토록 사랑인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온 우주에 사랑할 사람이라고는 나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사랑하는 사랑은 질적으로 세상에는 없는 절대 새 것이며, 영원한 첫사랑이며, 이브의 처녀성 같은 새 것이며, 개봉 안 된 사랑의 편지이며, 주님과 내가 함께 쓰는 일기책이며, 함께 부르는 노래이며, 나는 날마다 새롭게 그의 생명을 잉태하는 신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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