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때 보아야 안다.
김준곤 목사
199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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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다양한 가면을 쓰고 살면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감추고 있으며, 현세에서의 성공이나 실패는 진정한 평가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진정한 심판은 하나님 앞에서 일어나므로, 세상에서 아무리 훌륭해 보인 사람도 그날에는 비참해질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양이란 인격의 위장술이라고 누군가가 말한 바 있거니와 인간은 다양한 의상과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적나의 내적 자아가 하나님 앞에 노출될 때까지는 자신조차도 자신에게 비밀을 가지려고 하는 것이 인간이다.
초년에 고생하다가 말년에 잘 사는 사람도 있고 일생을 팔자 좋게 살다가 죽을 때 비참하게 죽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인생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일생을 팔자 좋게 인간 우등생으로 살아 역사와 기념비에 새겨진 사람도 하나님이 비밀의 뚜껑을 여는 날 "산아 무너져라. 바윗돌아, 나를 가리워라."하고 쥐구멍을 찾는 일이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