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신자(胎信者)
김준곤 목사
199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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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영적 부모는 단순히 많은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이름을 부르며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손수 양육하여 예수를 믿게 하는 사람이다. 한 학생이 2년간 쉬지 않고 불신 친구를 위해 기도한 간절한 마음이 그 친구의 마음을 열어 결국 그가 예수를 영접하게 했으며, 이렇게 깊은 중보기도로 낳아진 신자가 진정한 '태신자'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 4:15).
부모와 생모는 다르다. 1,000명의 양에게 가르치고 설교하더라도 그 이름을 불러 수삭(朔) 수년을 기도하여 예수 믿게 하고 아들 키우듯 손수 키워 보지 못한 사람은 불임증 부모밖에 안 된다.
C.C.C.수련회에서 어느 학생이 자기가 데려 온 안 믿는 친구가 최후까지 예수 영접을 안하는 것을 보고 흐느껴 울며 손을 붙잡고 너를 위해 하루도 빼지 않고 2년을 기도해 왔는데 내가 얼마나 슬픈지 너는 모를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친구는 그때야 문이 열려 믿기로 작정했다. 태중에 2년을 두고 기도한 신자가 태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