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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의 투사(投射)와 전가

김준곤 목사 1998-05-18 조회 231

죄책감을 느낀 사람이 자신의 불안과 공포를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거나 전가하는 심리 현상을 설명한 글이다. 남의 악을 공격하는 데 열을 올리는 사람은 자신의 내적 죄책감을 감추기 위해 공격을 방패로 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기독교인은 타인의 약점을 포용하고 덮어주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도둑이 도망가면서 "도둑이야"하고 소리지르며 뛰거나 방화범이 "불이야! 불이야!"하고 소리지르며 도망가는 것은 죄책감의 투사 심리 혹은 전가 심리의 노출이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연막을 쳐서 자기 속의 불안과 공포와 죄책감을 타인에게 투사, 전가시키는 것이다.

지나치게 냉소적이고 남의 악을 들추며 공격하는 데 열을 올리고 쾌감을 느끼는 사람은 예언자 발언이기 보다는 자기 속의 격심한 죄책감을 공격의 연막으로 삼아 자기 방어를 하는 경우가 많다.

프랜시스는 금식 중에 제자가 견디지 못해 발작적으로 죽을 먹어 버렸을 때 자신도 못 견디는 척 죽을 한 그릇 먹고 그의 약점을 덮어 주었다. 크리스찬은 그런 면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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