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PC중 하나 버린다면 무엇을 버릴까?
생활 필수품인 TV와 PC중 하나를 반드시 버려야한다면 무엇을 버릴까.
컴퓨터커뮤니티사이트 보물섬(www.bomul.com)은 최근 1만5천9백51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TV와 PC중 한가지를 버려야 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설 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려 60%(9,576명)가 “TV를 버린다”를 선택했다고 1일 밝혔다.
반면 “PC를 버리겠다”고 대답한 이용자는 5.2%(831명)에 그쳤다.
“TV와 PC를 모두 포기할 수 없다”고 답변한 네티즌은 30%(4,797명)였 으며 “무엇을 버리든 아무런 상관없다”는 답도 2%를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TV 수신카드를 이용해 PC로도 TV시청이 가능한데다 쌍 방향인 인터넷의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TV보다는 PC를 실생활에 더 필요 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향신문:이상주기자〉
- 함성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