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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XP' 시험판 공개…매니아들 "Good"

    올 가을쯤 전세계에 선보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개인용컴퓨터(PC) 운영체제 '윈도XP'가 최근 시험판의 형태로 미리 공개돼 벌써부터 많은 컴퓨터 매니아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이 지난 13일 직접 공개한 윈도XP는 지금까지 '휘슬러'란 암호명으로 불려온 가정용과 업무용이 합쳐진 새로운 컴퓨터 운영체제이다. 깔끔한 새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PC와 다양한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를 완전 통합했다는 점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XP의 장점으로 내세운다. 실제 윈도XP는 윈도95,98,2000과 윈도Me에서 일관된 형태로 유지해 온 딱딱한 겉모습을 완전 탈바꿈해 예쁘고 쓰기 쉬운 그래픽 사용자 환경을 갖췄다. 내용면에서도 말썽 많았던 가정용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ME의 동영상 편집과 같은 편리한 기능을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하는 윈도2000과 결합했다. 이 때문에 윈도 사용자모임(www.winsamo.com) 등에 올린 전문가들의 이 제품 사용기는 "현재까지 개발된 운영체제중 가장 안정적인 윈도2000을 기반으로 해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주며 윈도Me에서 선보인 개인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최신 기술-기능들을 모두 담고 있다"는 평을 담고 있다. 윈도XP에서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사용자 그래픽 인터페이스 부분. 문자 위주의 기본 메뉴 틀을 그래픽 위주로 바꿨으며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시작 메뉴에 담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또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 트레이의 아이콘을 자동으로 감추며 '타일'과 '그룹'이란 새로운 파일 관리 개념을 도입, 복잡한 파일 관리를 도와준다. 이밖에 초보 윈도 이용자가 어려움을 겪곤 하는 장치 구동프로그램(드라이버) 설치때에도 원상태 복원 기능을 추가했다. 초보자를 위해 가장 반가운 윈도XP의 특징은 지금까지 별 도움이 안됐던 '도움말'들이 실제 쓸모가 있도록 대폭 강화됐다는 것. 또 초보적인데다 영어에만 한정되지만 음성인식기능을 탑재해 음성으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도 있다. 윈도XP는 현재 다물어닷컴(www.damurer.com) 등에서 시험판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개발중인 윈도XP의 시험판을 비전문가가 설치했다가 문제가 발생해 문의해 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정식판이 출시될 때까지 기다릴 것을 권장한다. /박성준기자 alex@sgt.co.kr

    (세계일보 2월 15일)

    - 함성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