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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선 입맛대로 '맞춤 주문'

    “인터넷에서 생선이 발가벗었대”

    “이게 무슨 소리야.음란사이트인가,아니면 웬 엽기?”

    천만의 말씀.그런 걱정일랑 접어두자(Don’t worry).생선을 깨끗하게 포장해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사이트 누드피시(www.nudefish.co.kr)가 내건 톡톡 튀는 홍보문구다.

    누드피시는 다양한 종류의 생선을 깨끗하게 손질해 속살만 예쁘게 포장판매하는 인터넷 맞춤생선가게이다.중견식품업체인 ㈜더존푸드(대표 정현웅·02-3665-8961)가 인터넷문화에 부응,온라인에서 직접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최근 개설했다.

    누드피시는 메인숍,서비스숍,스페셜숍으로 컨텐츠를 나눠 메인숍에서는 생선 속살 위주로 생선류,건어물,어패류,젓갈류 등을 판매하고 서비스숍에서는 안주류와 냉동식품을 판매한다.스페셜숍은 대량구매(BtoB),공동구매(CtoB),생물(활어),맞춤메뉴로 구성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직접 반영하는 코너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맞춤메뉴 코너는 고객이 원하는 형태 및 사이트상에 올라와 있지 않은 물품을 신청할 때 유용하다.예를 들어 고등어를 토막내 달라거나 꽃게를 네 토막 내달라고 주문하면 원하는대로 해주는 맞춤형식이다.재래시장의 어물전에서 생선장수에게 이것저것 주문하는 걸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활어와 어패류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배달되길 원하는 날 당일 새벽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것을 사용한다.회사에서 냉탑차로 직배송하기 때문에 현재는 서울 전지역과 부천,분당,일산지역만 배송서비스가 가능하다.앞으로 전국 지점을 연결해 전국 배송망을 넓힐 예정이다.

    (국민일보 2월 20일)

    - 함성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