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2024년 11월 08일
예수프론트라인

예수칼럼:현대적 고전으로 읽히는 최장기 베스트 셀러!
4영리에 대하여 들어보셨습니까?
양치는소리:인터넷 선교원 후원이사 목사님들의 글모음
비전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독자들로 부터의 글모음
선교마당:선교사로부터의 편지, 선교지소개 등 선교에 관한 글모음

각종 자료 연결
영원한 명시
박광택코너

교회-단체연결

Vision2000

김준곤 예화모음

박성민의 성서보기

경제전망대

천일웅 변호사 이민법 칼럼

인터넷이모저모




동아일보
전자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한국일보
미주한국일보
한겨레신문
라디오서울USA
The New York Times



  • 뿌림과 거둠의 기쁨!

    주 안에서 평안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람과 기쁨이 어디에 있을까?' 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수고하고 애쓴 만큼 그 열매를 거두어 들이는 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집의 30센티미터짜리 행운목이 이제 2미터가 되어 천장을 찌를 것같은 그 울창함을 보는 기쁨, 한국에 대해 전혀 모르는 학생들이 한국인처럼 말하고 한국을 좋아하게 되는 것을 바라보는 기쁨, 이기적으로 자기 먹을 것만 찾으며 울던 우리 아이들이 이제는 부모와 교회를 위해, 그리고 어려운 한국의 상황을 놓고 기도하는 대견스러운 기쁨…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자라고 성장하여 귀한 열매를 맺는 그것을 보는 것만한 기쁨과 보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그들이 다른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해달라며 기도합니다. 또한 이 잃어버린 땅과 백성들을 구원해 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감사와 찬양이 나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 126:5~6). 기쁨의 눈물을 감출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영적으로 어둡고 핍박이 있는 이 땅에서 이들이 스스로 자라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제자를 낳는 제자로 자라날 것을 기대하면서 다시금 사역이 시작되었음을 보고합니다. 이러한 열매는 그동안 기도와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동역자님들의 동일한 기쁨과 보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곳의 모든 사역은 우리 모두의 동일한 열매요, 기쁨과 보람인 것입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늘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와 주님의 사랑을 전해 올립니다.

    김요셉 / KCCC 소아시아 선교사

    - 김요셉 (한국 대학생 선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