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

안하십니까? 제 생애에 잊을 수 없는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제1회 캘커타 C.C.C. 여름수련회(5.15∼18)가 있었습니다.

캠퍼스에 나가 전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었습니다. 재정, 모 일 인원 수, 장소 등등 많은 미지수들을 두고 계속적으로 팀 전체가 기도 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50명을 목표로 삼고 재정은 3만 루피로 잡았 었습니다. 장소는 한국의 몽산포처럼 바닷가인 Dihga로 정했습니다.

참으로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가 일어난 수련회였습니다. 약 100명 가량이 참석했는데 대부분이 불신자였습니다. 낮에는 LTC 전도훈련을 받고 밤에 는 집회를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불신자들이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 나님으로 영접하고 3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4영리를 전하였습니다.

저희의 사역은 수련회를 기도로 수종들며 수련회 2주 전부터 금식하며 기 도했고, 수련회 중에는 연쇄 체인 기도를 했습니다. 이곳 캘커타 C.C.C. 책 임간사인 마이클은 몇 번이나 우리의 기도에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 날 밤 찬양 인도 중 이곳에 온 이유와 한국 부흥에 대해 간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전을 가지라는 당부와 더불어 3억 4천의 우상의 무너 짐과 우상 숭배자를 위해, 10억 인도인이 있는 이 땅이 고쳐질 것을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회개하며, 애통하는 마음으로 울부짖으며 기도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았습 니다. 그때, 메말라 있던 땅에 성령의 비, 은혜의 비가 내렸습니다. 대저 물 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이 이 학생들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으 로 온 땅에 가득할 것을 그려봅니다.

- 이충웅 (한국 대학생 선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