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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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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의 신(新)종교법안, 전격 통과!

    ·러시아 종교법안, 수정 전격 통과!: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 러시아 개정종교법안이 19일 하원에서 358대 6이라는 압도적 지지로 재의결됐다(9.19).

    지난 7월 옐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도 불구하고 내주 상원을 통과하면 발효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세계 각국의 비난도 이에 따라 거세게 일고 있다. 이로써 러시아는 15년 전부터 유입된 모든 신흥종교에 대해 법적인 제한을 가할 수 있게 되며, 그리스정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들에는 많은 선교활동 제약을 하게 된다.

    ·구 소련권 ‘선교문’ 닫히는가?: 러시아 신종교법 움직임과 더불어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선교의 문이 닫혀지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우즈베키스탄은 선교사들의 전도활동 자제 경고장을 보내는 등 강경책을 쓰고 있다. 내전 중인 타지키스탄은 정전 휴전 조건으로 회교도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있고, 카자흐스탄은 신종교법안을 추진 중이고, 수니파 회교도들이 60퍼센트인 키르키즈스탄도 회교국 전환 우려가 높다. 3 내지 5년 사이에 복음전도를 집중시켜야 하며, 현지인들을 양성해 자생적인 기독교 부흥운동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는 전망.

    ·이스라엘, 반(反)선교법 추진, 세계 기독교계 저지 “비상”: 반 선교법안은 이스라엘 내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설명하거나 전도용 책자로 개인의 종교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최고 1년까지의 형을 살도록 하고 있다. 세계 기독교계는 반대 시위와 기도회를 벌이며 항의서한을 보내고 있다. 1천여 명의 선교사들이 이스라엘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최근 비자연장이 거부되는 등 선교에 심각한 장애를 받고 있다.

    ·예루살렘성전 재건 움직임: 주후 70년 로마에 의해 제2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자리에는 현재 691년에 세워진 이슬람 ‘알아크사’와 ‘바위 사원’이 서있다. 유대 과격주의자들은 성전 재건이 메시아의 도래와 세계의 평화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주장, 재건을 계획하고 있어 이슬람과 유대교의 종교분쟁 불씨가 될 것으로 전망.

    ·빈민의 어머니 테레사 수녀 별세(9. 6): ‘빈민굴의 성녀(聖女)’,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의 어머니’ 테레사 수녀가 인도 캘커타에서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향년 87세. 알바니아 태생으로, 인도로 건너가 ’48년에 사랑회를 창설(현재, 105개국 600여 곳의 지부가 있음.),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한 자선활동을 펼쳐왔고, ’7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지구촌은 “사랑의 빛을 잃었다.”며 깊은 슬픔에 잠겼고, 장례는 인도국장(國葬)으로 치러졌다(9.13).

    ·마리아 신격화 움직임 “충격”: 지난 4년간 ‘마리아는 공동 구세주’ 교리화 요구청원서 434만429장이 157개국으로부터 교황청에 전달됐으며, 청원서 서명자에는 테레사 수녀와 추기경 42명도 포함되어 있어 충격(뉴스위크 8.27일자). 개신교회들은, 가톨릭이 새로운 마리아 신학을 교리로 선포한다면 공식적 ‘이단’선언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이미 가톨릭은 마리아의 무원재잉태(1854년, 교황 피우스 9세)와 승천(1950년, 교황 피우스 12세)을 교리로 선포했다.

    ·호주, 종교 다양화 심화, 이민 증가가 주원인: 1,800만 인구 중 70퍼센트가 기독교인지만 회교, 힌두교, 불교, 그리스정교 인구가 점차 증가. 회교, 힌두교, 불교도를 합친 수는 총 인구의 1.12퍼센트로 호주 내 오순절파 기독교인 수보다 많으며, 정교회 신자도 2.8퍼센트에 육박한다. 호주에는 현재 모스크와 절을 비롯한 다양한 종교 집회소가 세워지고 있고, 맬버른에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정교회 단체가 있다.

    ·중남미계 미국인, 개신교로 개종 증가: 중남미계 미국인들 중 가톨릭을 떠나 복음주의나 오순절 계통의 개신교 개종자들이 늘고 있다. 캘리포니아 소재 로욜라영성연구소에 따르면, 1970년대는 라틴계 미국인의 90퍼센트가 가톨릭교인이었으나, 현재는 70퍼센트 수준. ‘이성적인’ 가톨릭에 비해 ‘감성적인’ 오순절 계통이 이들에게 문화적으로 일치한다는 것이 원인 중 하나.

    ·미 루터교 - 개혁교단 “대화합”: 미국복음주의루터교(ELCA)는 15차 총회(8.18 필라델피아)에서 세계 최대 장로교인 미국장로교(PCUSA) 등 세 개의 개혁교단과 합의한 ‘일치형식’(Formula of Agreement)을 승인, 교단교류의 길을 열었다. 한편 루터교세계연맹(LWF)은 상호비난의 핵심이었던 ‘의인교리’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 가톨릭과의 화해 가능성도 확보했다.

    ·브라질 낙태인정 조짐: 브라질 의회는 강간피해자와 위험한 임신상태의 여성들에게 낙태의 권리 부여하는 법안을 24대 23으로 통과(8.20), 기독교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97년 10월, 10°/40°창문지역 복음화를 위한 기도: 1,739개 미전도종족 그룹 나라의 146개 관문도시에서 땅밟기와 5천만의 일치된 기도회에는 1,730개 지역교회와 34,780개의 가정세포그룹 회원이 참여할 것이라고 21세기 국제기도위원회는 밝혔다.

    - KCCC 편집실 (월드미션 다이제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