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택 목사 사역노트
3월에 전국 모든 캠퍼스네서는 C.C.C.의 1만여 학생들과 간사들이 적극적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클래스 미팅, 그룹전도, 개인전도부터 시작해서 '친구 초대의 밤', '예수'영화 상영, 찬양전도, 신입생환영회등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캠퍼스의 마지막 한 영혼에게까지 복음을 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결된 순원들은 순모임, LTC, 성서대학, 리트릿등을 통해 캠퍼스와 민족의 미래를 책임질 주님의 군사로 훈련되어질 것입니다. 18기 GCTC 훈련생 간사들은 전국 6개지훈련원으로 분산 배치되어 주님께서 사용하시기에 유용한 사람들로 훈련되고 있습니다.
6.25이후 최대의 국난을 맞은 나라를 살리기 위하여 '전국 대학생 나라 살리기 운동'이 개강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1)구국 기도운동 (2)새학기 캠퍼스 영적 부흥운동 (3)국난 극복을 위한 생활 실천운동 (4)나라 살리기 성금 모으기 등의 4대 중점 추진 사항을 중심으로 지구(부)별, 캠퍼스별로 자율성과 역동성을 극대화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학생 나라살리기 운동'은 국난을 당한 조국의 위기 상황을 직시하고 고통분담에 C.C.C.가 앞장서 몸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우리 함께 국난을 이겨냅시다. 다시 일어섭시다. C.C.C.는 구국운동에 육탄이 되겠습니다.
C.C.C.의 여름은 언제나 뜨겁지만 98년 여름은 더욱 뜨거울 것 같습니다. 7월의 '전국대학생 여름수련회'와 '전국 순례전도', '도시전도', 8월의 '선교한국 98', '전국 청소년 수련회', '전국 나사렛 형제들수련회'로 이어지는 '98년 여름, 성령의 잔치는 민족을 붙잡고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98년에 한국 교회와 캠퍼스, 그리고 한국 C.C.C.에 대부흥의 역사를 행하실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IMF의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 성서한국, 통일한국을 꿈꾸며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동역하는 전국의 모든 후원자들에게 주님의 평강으로 감사드립니다.
- 주서택 (한국대학생선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