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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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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 소 비

    현대사회의 과소비는 암적인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자동차는 자꾸 커져가고 한국은 여름에 에어컨 사용이 늘어 생산공장이 전력부족으로 문을 닫아야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모든 소비는 반드시 천연자원의 소모와 공해를 일으킵니다. 정상적 활동을 위하고 생산에 필요한 소비는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꼭 필요하지 않은 소비는 사치요, 낭비이며 천연자원을 고갈시키고 공해를 증가시킵니다.

    아직도 전세계 인구 중 8억이 배가 고픈채로 잠자리에 들어가도 있으며 그중 2/3가 아시아인들입니다. 지금도 매 2초마다 축구장 하나 크기의 숲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가면 우리 후손은 종이를 쓸 수 없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지표의 사막화가 가속화되어서 경작지가 줄어들고 대기 온도조절이 안되며 토사유실로 홍수가 급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소비는 인류에 대한 범죄이며 하나님의 이웃사랑의 명령에 대한 불순종입니다.

    또한 과소비는 불건전한 경쟁의식을 조장시키며, 돈에 대한 욕심을 가중시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이듯이 돈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영적생활에 가장 큰 방해물이며, 이웃과의 관계를 파괴시키며, 자녀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인격 말살의 주범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만물을 바로 다스리도록(창 1:26-28) 부름 받은 우리들은 물건을 아껴쓰고, 오래쓰고, 서로 바꾸어 쓰고(간품마당), 절약과 검소를 스스로 실천할 뿐 아니라 과소비하는 얕고 천박한 삶의 태도들이 부끄러워지는 간품의 삶을 본 보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시간과 재물과 재능은 다 하나님의 선물이요, 우리는 관리를 위임 받은 청지기일 뿐입니다. 가장 효과있게 쓰고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써야하며, 결단코 사치나 향락을 위하여 써서는 안되겠습니다.

    - 이학권 목사 (뉴욕 새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