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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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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할 수 있는 권능

    Empowered to Pray

    기도는 성령이 주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언제 기도해야 할지, 그리고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걱정합니다. 우리는 기도의 방법이나 기교에 관하여 쉽게 걱정에 빠집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기도를 하는 자는 우리가 아니고 우리 안에서 기도하는 성령입니다.

    기도는 나로 꽉잡혀있는 내가(내가 자유하지 못한 유일한 이유는 내가 나를 잡고있는 것이며, 그 유혹은 사단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나를 해방하는 인간의 모든 행위중 가장 용기있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텅 빈 진공에다 또는 세상의 흙탕물 속에 나를 무조건 내동댕이 칠수도 없습니다. 성령님의 그 온유하심과 "너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는 너를 기뻐하노라"하는 음성을 들을 때 임하는 안식으로 말미암아 나를 놓는 행위입니다. 이때에 성령님은 우리 속에서 주권을 행사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기도와 자기의 필요나 도 움만을 구하는 이방인의 기도의 차이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님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 주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될지 모를 때 성령님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은 성령님의 생각을 아십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때문입니다"(롬 8:26-27). 이 말을 이해하면, 우리는 성령이 위로를 주는 사람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은 필요나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하지 않습니까? 물론 그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도는 어린 아이의 기도입니다. 유치한 것입니다. 그 차원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은 곧 기도에 지치고 맙니다. 기도가 날마다 새오운 차원으로 더 깊어질 때 우리는 기도의 새 맛을 체험하며, 우리의 기도는 자라게 됩니다. 이방인의 기도의 문제는 잘못됨이 아니라 미성숙함입니다. 또한 미성숙은 종종 고의든 우연이든 잘못을 담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숙한 기도를 배워, 깊은 교통함을 누리므로 요동치 않는 삶을 살아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 이학권 목사 (뉴욕 새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