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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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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선교 답사 보고

    11일간에 비행기를 8번 태국체류 5일 동안에 버스 타는 시간만 42시간의 계속되는 답사 스케줄과 몸살, 짙은 향 때문에 먹지 못하는 음식과 물갈이로 인한 설사와 100°F를 넘는 불볕 더위 속에서 한증하는 것 같이 흘러내리는 땀과의 싸움이 이번 선교답사의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는 여정이었다. 그러한 여정 가운데서 만나는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와의 만남의 기쁨과 섬겨주는 그들의 사랑, 다음해 우리의 섬김의 자리를 발견하는 기쁨은 어려운 여정을 축복된 여정으로 바꾸어 주셨다. 환경적으로 어려웠으나 순수하게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는 축복된 시간이었으며, 종교의식(ritual)없이 일상적 삶의 현장 속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여기가 좋사오니"가 나올 만큼 신앙을 순수하게 살 수 있었던 기쁜 시간이었지만, 그러나 진정한 신앙의 삶은 이러한 "이상적" 환경에서만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연약함에 이기에 절망도 하고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한 실망스런 모습으로 인한 실망들이 에누리 없이 체험되어지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만 우리는 성숙할 수 있기에 감사함으로 주어진 삶의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번 선교답사에는 나와 박일용 성도님, 신웅상 간사님, 김은정 자매님 4명이 참여했습니다. 박일용 성도님은 사진작가로써 이미 비단길(Silk Road)을 따라 작품 사진을 찍으시면서 태국에 들리신 적이 있으십니다. 이번에 박일용 성도님을 통해 현장의 모습을 생생히 보시게 될 것입니다. 신웅 상 간사님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제가 전도사 시절에 나와 만나 예수영접하고 그 동안 제가 가는 모든 단기선교에 함께 참여했고 제가 장기금식(7일 이상) 때마다 함께 금식한 저의 영적 동역자입니다. 이번 답사의 행정, 재정 모든 것을 다 담당하였고 언제나 섬기는 어디서나 섬기는 하나님이 그 심령을 다윗처럼 사랑하는 형제님입니다. 김은정 자매님은 저희 교회 개척 후 얼마 안되어서 신앙의 갈등기에 교회로 찾아와서 이번 답사기간동안 제일 꾸준한 말씀 묵상과 암송의 새 모습을 보였습니다. 역시 사진 전공으로 컴퓨터의 Web Designer로 일하고 계신데, 이번 답사의 현장 사진 과 슬라이드를 촬영하고 의료담당으로 봉사하였습니다. 이번 주부터 매주 주보를 통해 선교답사보고를 읽게 되겠습니다.

    - 이학권 목사 (뉴욕 새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