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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유산
성경에는 어리석은 부자 이야기가 있읍니다. 현대의 어리석은 부자들 도 있읍니다. 1923년 시카고의 에지워터 호텔에 미국의 대표적인 부 호 9명이 자리를 같이 했읍니다. 신문은 20세기의 신화라고 보도했읍 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 25년 후에 어떻게 되었읍니까? 그들 중 3 사람은 자살을 했고 대부분은 국외로 추방이 되었고 또 무일푼의 파산 자가 되었고 더러는 옥중 생활을 하고 한 사람은 정신 이상자가 되었 읍니다. 그 중심에 하나님이 없는 어리석은 부자의 말로는 이와 같은 것 입니다.
저는 3년 전에 독일을 방문하여 베를린에 있는 히틀러 최후의 방공 호 앞에서 이런 생각을 했읍니다. 그가 만일 그 중심에서 하나님을 경 외했으면 오늘의 세계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하는 아쉬움을 느꼈읍니 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사람은 겸허하고,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죽음의 시점에 서 보기도 합니다.
옛날에 지혜가 많은 그리스의 임금 필릭스는 자기의 시종에게 아침에 차 한 잔을 가지고 올 때마다 "필립스 왕이여, 그대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말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 떨어지지 아니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아무도 하 나님이 허락한 시간 이상 살 수가 없읍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허락하지 않은 재산을 소유하지 못합니다. 아무도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권세를 가지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다하면 빌린 것들을 하나님에게 되 돌려 드려야 합니다. 우리들의 지위도 우리들의 소유도 우리들의 몸도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합니다.
자신이 부자가 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소를 잘 택했다 든가 업종이 좋았다든가 자본이 많았다든가 경영을 잘 했다든가 기술이 있었다든가 부지런히 했다든가 하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자가 된 궁극적인 이유는 하나님이 부자되게 한 것입니다. 자신이 건 강한 것도 체질적으로 타고 났다든가 영양 섭취를 잘 했다든가 약을 먹 었다든가 운동을 했다든가 환경이 좋았다든가 하는 이유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건강한 궁극적인 이유도 하나님이 건강하게 한 것입 니다. 공산당도 하나님의 시간이 차면 밀물처럼, 낙엽처럼 물러갈 것입 니다. 일본 사람들이 하나님의 시간이 찼을 때 제발로 걸어 갔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막을 수가 없읍니다. 누가 하나님의 가을을 막 을 수가 있고, 누가 하나님의 시간을 막을 수가 있으며, 누가 하나님의 심판과 하나님의 저울을 막을 수가 있읍니까?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 과 용서를 누구나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민족이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 과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이 축복의 비결은 꼭 한 가 지입니다. 회개와 신앙으로, 겸허한 마음으로 주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신앙과 기도를 유산으로 남겨야 하겠읍니다. 좋은 것이면 무엇이나 배 우고 우리 것으로 삼는 것이 용기이고 슬기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 1:7)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어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 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 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 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눅 12: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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