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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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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되든지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 독일에 갔을 때에 거기에 나이 많은 처녀 간사 한 분이 있 었는데 두세 시간 동안 독일의 시골길을 자동차로구경시키면서 제게 긴 이야기를 들려주었읍니다. 45∼50일 동안 많은 회의를 했고, 많은 설 교를 했고,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제일 은혜를 받은 것은 그 코티(Coty) 라는 여자 간사가 차 안에서 들려준 간증이었읍니다. 그 처녀가 어떻 게 유방암이 생겨 양쪽 유방을 다 잘라냈읍니다. 지금 3년째 되었는데 한 달에 한 번씩 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습니다. 암은 아주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 재발할는지 모릅니다. 재발의 위험성을 안고 병원 에 갈 때마다 "아주 뿌리가 뽑히지 않았읍니까? 아주 없어졌다는 진단 을 내릴 수 없을까요?"하고 물으면 그럴 때마다 두 병원의 권위있는 의사들이 하는 말이 "미안합니다. 당신에게 암의 가능성이 완전히 뿌리 가 뽑히고 다 없어졌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만 불행하게도 그 말을 해드릴 수가 없읍니다. 언제 그것이 재발할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 니다. 미안합니다. " 하고 대답한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자기 속에 죽음 의 신을 안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읍니다. 그런데 생각만해도 소 름끼칠 만큼 깜짝 놀라는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C.C.C. 간사를 했던 한 사람이 암으로 죽는 최후의 순간에 열흘 동안 고통을 받고서 민망할 정도로 하나님을 원망하며 죽었다고 하며 물론 자기로서는 그것을 이해 하지만 그 사람이 죽음을 미워하고 '어째서 내가 이 고통을 받아야 되 느냐? 주님을 위해 살았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하고 마지막에 그렇 게 죽는 것을 봤을 때 자기의 평생 기도는 '주여 ! 내가 어떻게 되든지 주를 감사하고 찬송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하고 기도했다고 간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 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롬 14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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