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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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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의 향기

    제가 한 번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읍니다. 병원에 문병을 가면서 겪 은 일입니다. 병원 현관에는 꽃집이 있어서 장미를 팔기도 하고 백합도 파는데 장미보다도 백합을 많이 파는 경우가 있읍니다. 병자를 문병 갈 때는 백합을 사 가지고 갑니다. 청초하기 때문에‥‥‥‥ 누가 백합꽃을 사 가지고 가다가 떨어뜨렸는지 한 송이 백합이 금방 떨어졌는데 어느 사 람이 지나가다가 반쯤 발로 밟아서 뭉그러져 있었읍니다. 저는 그것을 무심꼬 주워 가지고 안에 들어가서 냄새를 맡아 봤읍니다. 죽어 가면서 최후로 한번 풍기는 백합의 향기는 지상의 다른 어느 것에서도 맡아 볼 수 없는 향기였읍니다. 물론 제 심리적인 주관이 그 향기를 더 강렬하 게 했는지도 모르겠읍니다. 저는 지상의 백합 가운데 그토록 아름답고 강렬한 향기를 풍기는 것을 본 일이 없었읍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 름으로 고난을 받을 때, 상처를 받을 때, 십자가를 지고 갈 때, 매를 맞을 때, 그리스도의 향기는 강렬해집니다.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 니(고후2 : 15)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 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 이라(갈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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