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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이 된 제자들
저는 K장로님이 필리핀에서 막사이사이 상을 받고 돌아오시는 빈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쩐지 눈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저는 K장로님을 몹시 존경합니다. 가나안 농군 학교에 가보면 아들, 며느리, 사위할 것 없이 똑같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장로병과 같이 뛰고 같이 먹고 그렇게 철저할 수가 없습니다. 모두 하나같이 밀알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 의사 가운데도 무료로 빈민들을 위해서 치료하는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북에 가족을 두고 피난왔기 때문에 수십년 동안을 혼자 살면서 주님만을 위해서 환자들을 들보면서 주님을 증거하는 귀한 의사 한 분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는 사실 누구의 눈에도 그것이 띄기를 원치 않습니다. 이름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습니다. 이들은 모두 십자가를 지고 있는 그리스도의 참 제자이고 한 알의 밀알들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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