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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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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된 자유

    팔이 하나 없는 여인이 있었읍니다. 처녀 때부터 20여 년 동안 팔이없이 살았으므로 그 여인은 열등감에 젖어 살아왔읍니다. 마음 속에는 깊은 상처가 잠재해 있었읍니다. 그녀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나 길을 갈때에 팔이 있는 것처럼 위장을 하고 다녔읍니다. 사람들이 쳐다보거나 뒤에서 큰소리만 나도 그녀는 화를 내고 신경질을 부렸읍니다. 하루는 누군가에게 팔 없는 것을 감사하고 찬송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읍니다. 처음 으로 팔이 없다는 사실에 대하여 감사하고 찬송을 했읍니다. 그때 그녀는 생애 처음으로 자기 몸을 결박하고 있던 것에서 자유를 얻었읍니다. 그후 그녀가 외출을 하려고 했을 때 위장을 하고 다니던 팔의 스카프를풀어 버리라고 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읍니다. 그러자 그녀는 이것만은 풀 수 없다고 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진실로 내게 감사하였다면 위장하고 다니던 것을 풀라.'고 하셨읍니다. 그려는 그 음성에 순종하여 스카프를 풀었는데 그때 참자유를 얻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팔이하나 없는 여자인 것을 인정하고 나니까, 숨길 것이 없고 보니까 큰자유를 느껴서 찬송하고 감사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자기의 불구됨을 찬송함으로써 마음 속의 깊은 상처가 나음을 받은 것입니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 : 1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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