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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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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고 사모하는 C.C.C. 형제 자매들에게

    역사적이고 감격적인 전국 여름수련회와 도시전도, 순례전도, 단기선교 사역으로 우리들의 여름은 작열하는 태양보다 뜨거웠습니다. 그 수고와 헌신을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지난 여름수련회에서 C.C.C. 형제 자매들이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해 10,352마리의 젖염소를 작정 헌신한 것에 중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격려를 보냅니다. 민족의 심장인 대학생들의 헌신으로 한국 교회의 일치와 연합, 나아가 민족의 화합과 통일의 중요한 분수령을 이룰 것으로 기대합니다. 젖염소 보내기 운동은 생산적 복지입니다. 1만여 마리의 젖염소가 수년 안에 몇 배로 증식되어 최소한 굶어 죽어 가는 동포는 없게 할 수 있습니다. 북한 동포 돕기는 시기가 중요한데 지금이 최적기입니다. 이러한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목이 탈 때 모세의 기도와 믿음의 지팡이로 반석에서 생수를 내어 마시게 했던 것처럼 우리 C.C.C. 학생들의 오병이어가 바로 그와 같은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제는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건널 수 없을 것 같았던 홍해와 요단을 건넌 것처럼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으로 구하면 우리의 헌신 작정한 젖염소 보내기 재정도 반드시 채워주실 것입니다(계 3:7, 골 4:3, 마 7:7, 요일 5:14∼15). ‘민족 복음화의 기도’의 비전과 정신으로 믿음의 대가를 치룹시다. 젖염소 보내기 재정 마련을 위해서 우리 학생들 중에는 불볕 더위 속에서 노동을 하고, 신문배달, 우유배달,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고, 장학금을 헌금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신문에서 정부가 40만 명 대학생에게 졸업 후 2년 거치 7년 상환의 낮은 금리의 대여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대여장학금을 신청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을 것입니다. 가능하면 9월 안에 젖염소 보내기 작정한 것을 현금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9월 총회에서 몇몇 대형 교단이 한국교회식량은행에 참여를 결의할 예정입니다. C.C.C.가 이것을 현금화시켜 놓으면 머잖아 대학생통일봉사단 학생대표단이 북한에 실체를 가지고 가서 대화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안 된다는 메뚜기 멘탈리티(mentality)를 버리고 수천 미터 지하에서 생수를 퍼 올리듯 한국 교회의 잠재적 가능성을 캐내는 역할을 합시다. C.C.C.가 말에 그치면 공포(空砲)가 됩니다.

    우리 C.C.C. 기독교대학생통일봉사단이 북한 동포 돕기의 종자가 됩시다. 반석에서 생수를 냅시다. 반드시 이 강을 건넙시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믿습니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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